지식iN

C발!

닭년을 닭년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

하는 짓을 봐라.

뭐? 박정희를 존경해?

그 박정희 개상놈의 새끼 때문에 억울하게 죽어간 국민이 얼마나 많은지는 아나?

박정희가 경제개발을 혼자 했다디?

실제로 박정희 시대의 경제성적은 그다지 뛰어난 것도 아니야.  국가재정의 절반을 미국으로부터 지원받았고 월남전 이전에는 아주 형편이 없었고 박정희 죽을때까지도 북한보다 더 못살았다.

애꿎은 젊은 군인들을 전쟁터로 내보내 죽게 만들고 그런 군인들이 받아온 전투수당을 박정희가 삥땅쳤지.

군사독재를 하고 국회를 해산하고 헌법을 지 맘대로 뜯어고쳤어. 자유민주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독재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업적?  대체 뭔놈의 경제논리가 국민을 잡아죽여도 좋다고 하디?

고 김재규 열사께서 왜 자신이 모시던 박정희라는 천하의 개쌍놈을 총으로 빵야빵야!하고 쏴죽였는지는 아나?

당시 부산과 마산에서 박정희의 유신독재에 항거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근데 박정희는 자신이 대통령이니 자신이 발포명령을 내리면 누가 나를 처벌할 것인가?라고 말했어. 그걸 듣고 있던 차지철이라는 또라이 새끼는 캄보디아에서는 300만명도 죽였는데 우리가 백만명쯤 죽인다고 뭐가 문제가 되겠느냐라고 말했는데 박정희는 이 말에 대해 아무 소리도 안해. 결국 백만명쯤 죽여도 좋다고 생각한거지.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말야.

박정희가 배고픈 보릿고개 시절을 넘기게 해줘서 그게 공이라고? 공이라는건 자기를 희생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걸 뜻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에 왜군들과 싸우면서 호의호식하고 재산축적했었나?

국가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채 자급자족하면서 군사양성하고 전선건조하고 수많은 중상모략으로 고문까지 당해가면서도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희생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고의 영웅으로 칭송받는거야.

근데 박정희는 어때?

지가 잘한것보다 훨씬 더 많은걸 누렸어. 누릴만큼 누렸다고! 

세계의 수많은 독재자들 중에 공이 하나도 없는 독재자가 있을까?

적어도 한 국가를 틀어쥐고 독재를 할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들인데 큰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지만 잘하는 것도 한두가지쯤 있는거야.

잘못한 것도 있지만 잘한 것도 있으니 그걸 인정하자?

일제 식민지배시기의 조선총독부도 잘한 건 많아. 그럼 그거 인정해줘야해?

히틀러도 독일국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었고 잘한것 많아. 그럼 히틀러도 존경할까?

박정희 마누라 육영수가 총맞아 죽고 나서 박근혜가 영부인 대행을 했어. 독재에 동참한거지.

독재자의 딸이 아니라 독재에 참여한 인물이 바로 박근혜야. 그래서 욕하는거야.

자신의 아버지 때문에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숱하게 많은데 아직까지 단 한번도 공식적으로 사과를 한적도 없고 자신의 아버지가 독재자임을 인정한 적도 없어.

게다가 하는 짓을 봐!

대통령 후보시절에 내걸었던 모든 공약 죄다 파기해버리고 철도 민영화,의료민영화 같은 거 줄기차게 추진하고 있지.

그거 왜 할까?

새누리당이나 박근혜를 지지하는 세력들, 그러니까 돈 많은 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거야.

가진자들을 위해 나머지 국민들의 삶이야 어떻게 되건말건 관계없다는거지.

이명박이가 한반도 대운하에 반대하는 국민들에게 4대강 개발사업이랍시고 이름만 바꾸서 토목공사하는 건설업체들 배불려준것 알지?

박근혜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데 욕이 안나오냐?

민영화가 아니라면서 영리 자회사 설립을 허용해줬어. 이게 뭐 같애?

자회사를 설립하면 투자를 받지.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투자한 금액에 대한 배당을 요구할 수 있어.

결국 철도나 의료의 비용은 높아질 수 밖에 없게 되는거야.

규제라는 건 모두 필요해서 만들어놓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데 그 안전장치들을 규제개혁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모두 약화시키거나 철폐시켜버리면 힘 없는 국민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나 같아.

세월호 참사도 생각을 해봐.

박근혜가 끊임없이 부르짖던 규제개혁속에서 일어난 참사야.

선박을 사용할 수 있는 연한을 늘려주고 증개축 허용해주고 그걸 관리감독해야 할 책임은 민간에게 넘겨버리고 그냥 모두가 한통속이 되어 누이좋고 매부좋지만 승객들은 죽거나 말거나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기업논리가 바로 그놈의 규제개혁이라고!

법이 없어서 세월호가 가라앉았나?

대통령이라는 년이 규제개혁한답시고 설치고 다니는데 어느 간큰 공무원이 해운회사 들쑤셔서 안전관리 제대로 하고 과적운항 하지 말라고 할수 있겠나?

이번에 수백명이 죽었으니까 일이 이만큼 커진거지 만일 한명도 안죽고 전원 구조됐더라면 이런 난리도 안생기고 그냥 없던 일처럼 지나가버렸을거야.

사고 난 후의 일을 살펴보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지. 이거 대통령 대신에 책임을 지는거라고 봐야해.

근데 개엿같은 총리후보자들 지명했다가 도저히 안되니까 다시 정홍원이를 유임시켰어.

그럼 이거 뭐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민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써 물러나겠다던 총리를 유임시켰다는건 결국 그 사죄를 철회한다는 것과 같은거야.

지들은 아무 잘못도 없다는거지.

대통령이 배를 몬 것도 아니고 청해진 해운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데 왜 책임을 져야 하느냐고?

그럼 박정희가 직접 경부고속도로 공사장에 가서 삽질하면서 일을 해서 박정희를 찬양하냐?

잘한건 대통령 공이고 이런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 그건 대통령과 상관이 없나?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거야.

그리고 대통령은 국가수반으로서 그 의무에 충실해야 하는거고.

근데 주둥아리로는 최종적인 책임은 모두 대통령인 자신에게 있다고 씨부려놓고는 해경을 해체해?

만일 사고 초기에 119가 투입되어 구조활동을 펼치다가 실패했으면 119를 해체할래?

박근혜 취임하고 나서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명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거였지.

근데 이름만 바꾸면 뭐해?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국가재난처? 놀고 자빠졌다.

가뜩이나 예산지원이나 처우가 모자란 소방대원들의 대우를 개선해주기는커녕 오히려 소방방제청을 축소해서 국가재난처 산하의 소방본부로 격하시켜버린게 박근혜야.

태어나서 지금껏 단 한차례도 일반 국민들의 삶을 살아본적도 없고 자기 힘으로 돈을 벌어본적도 없고 직장생활 해본적도 없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 양육해본적도 없는 년이 대통령질을 하고 있으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거야.

한마디로 말해 박근혜가 박정희 딸년이 아니었다면 어디가서 동네 부녀회장도 못해먹을 년인데 무려 18년간이나 독재정치를 한 박정희 시대에 다른 사람들은 간첩으로 몰려서 옥살이를 하고 사형을 당하건 노동운동하다가 잡혀가서 고문당하고 죽던말던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며 외면하던 인간들이나 그놈의 박정희 신앙에 빠져서 박근혜 똥구녕을 빨아대고 있는거다.

박정희만 아니었다면 우리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을거다.

그 개잡넘의 새끼가 나라를 이모양 이꼴로 만들어놔서 국민들이 허구헌날 목매달고 약먹고 번개탄 피워 목숨을 끊는 막장 국가가 된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