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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성민의 시사탱크] TV최초 출연…前 남파간첩 김동식 충격 증언 [3]

등록 2013.07.25 18:42 / 수정 2013.07.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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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분단국가라는 숙명 때문에, 남과 북 모두가 간첩 또는 공작원을 두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현재 남쪽에서 은밀하게 활동하는 대남공작원은 수 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과거 15년간 북한의 남파공작원으로 활동하셨던 김동식씨와 함께 2차 남파스토리의 전말과 비화를 공개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잠시 시청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구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하신 김동식씨께서 방송에 얼굴 공개를 원치 않으셔, 부득이하게 얼굴을 가렸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주요발언] 김동식 / 前 남파공작원
"2차 남파, 출입국 검색대 통과가 의무사항 아니라 무기를 소유해 빠져나오기 용이했어"
"대전이 교통 요지이기 때문에 서대전여고 뒷산에 무기를 매몰"
"2차 남파, 두 번째 남파로 현지 적응기간이 필요 없어"
"2차 남파 목적, 남파공작원 '봉화1호'접선과 南운동권인사 포섭"
"봉화1호, 남쪽 출신의 6·25때 월북한 노련한 공작원"
"봉화1호, 부여 정각사 스님으로 위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각사로 가"
"봉화1호의 전향가능성은 이미 의심 했어"
"이미 남파공작원의 동태가 파악됐기 때문에 정각사에는 경찰들이 포진되어 있었어"
"경찰의 포위 검거 당시, 죽지 않으면 살아서 간다는 생각으로 총구를 겨눠"
"2차 남파, 10명의 포섭대상명단을 받았지만 7명만 접선"
"접촉인사 7명중 3명은 신고를 했으나, 그 신고는 자기 면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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