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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야경꾼일지' 정일우, 촬영 중 아찔한 발목 부상


[TV리포트=김지현 기자] 배우 정일우가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를 촬영 중인 정일우는 지난 3일 액션신을 촬영하던 중 발목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정일우는 부상의 여파로, 발목 부근의 인대가 많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로 설 수 없을 정도로 발과 발목이 부풀어 올랐지만, 간단히 응급처치만 하고 곧바로 촬영에 돌입했다고 한다.

정일우는 제작진의 만류에도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당일 밤샘 촬영을 소화하고, 다음 날인 4일 인근 병원에서 MRI 촬영을 받았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당분간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눈에 보일 정도로 발목이 심하게 부었는데, 정일우가 '주인공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며 끝까지 촬영에 임해줬다"며 "또 부상을 쉬쉬하며 감추는 걸 보고 그의 깊은 책임감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는 어느 정도 상처가 가라 앉아 촬영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일우는 '야경꾼일지'를 마치고 오는 11월 북경, 상해를 순회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현지에서 CF 촬영을 비롯,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정일우(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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