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비스트, 6色 매력 '우리가 알던 오빠들 맞나요?'(첫방송)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비스트는 섹시하고 시크하다? 비스트가 우리가 알던 오빠의 모습이 아닌 옆집 동네 오빠같은 매력을 폭발했다.
10일 비스트의 4년만의 리얼버라이어티 MBC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가 첫방송 됐다.
데뷔한 지 6년이 된 비스트. 그들이 처음 부여받은 미션은 '추억의 장소 찾기'였다. 다섯 멤버들은 각자 추억의 장소에 가고, 리더 윤두준은 멤버들을 찾아 다녔다.
추억의 장소로 데뷔하기 전 멤버들이 2009년 동고동락했던 숙소, 숙소가 너무 작아 매일 살았던 찜찔방과 다른 숙소, 2011년 대상을 받은 KBS 방송국이 선정 됐다. 비스트가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 가능했다.
이어 멤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쇼타임'을 한 포부와 소감을 밝혔다. 4년만의 리얼버라이어티를 하는 멤버들은 "카메라 뭐 봐야하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어쩔줄 몰라했다. 이에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이기광은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기광은 '비스트의 유재석'으로 활약했다. 그는 "요섭이는 지금까지 분위기상으로는 귀엽거나 애교를 많이 보여주고, 요정 같은 모습이다. 요즘 운동도 하고 복근도 만들고 있으니 상남자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해라"고 말했다. 이에 양요섭은 "내가 하고 싶은 마음을 왜 네가 해?"라면서 버럭했다. 또한 이기광은 용준형이 고민을 하자 "래퍼 작곡가 아티스트적인 느낌이 많다. 사실은 재밌고 말장난도 많이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어 손동운이 소감과 포부를 말하려고 하자 이기광은 "내가 봤을 때 넌 조금의 인지도가 필요해"라고 독설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롭게 예능돌로 발견된 비스트 멤버는 윤두준과 용준형이다. 먼저 리더 윤두준은 알고보니 허당이었다. 그는 멤버들과 팬들로부터 '예능감'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좌절했다. 특히 이기광은 "언제 웃겼던 적이 있나요?"라고 돌직구를 날려 윤두준에게 상처를 안겼다. 윤두준은 "나름대로 예능에 자부심이 있었다"며 슬퍼했다.
용준형은 근엄하게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애교와 예능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동운이 "용준형이 술에 취해 뽀뽀한 적이 있다"고 폭로하자 윤두준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용준형은 "너도 나한테 뽀뽀 받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자가 섹시할 때의 모습을 얘기하면서 직접 그모습들을 재현하기도. 이뿐 아니라 용준형은 "내 앞에서 색 얘기하지마. 나 색약이야"라고 26년만에 팬들도 모르는 비밀을 최초공개하는가 하면, '열애설' 얘기가 나오자 한숨을 지으며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이에 양요섭은 "아주 작정하고 나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6년을 함께한 사이라 비스트는 서로에게 허물이 없었고, 친한 형동생 그자체였다. 비스트는 팬들의 바람대로 '쇼타임'에서 서로 떠들고 장난치는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했다. 우리가 몰랐던 비스트의 진짜 모습에 기대가 커진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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