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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출입국사무소, 이민자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5-03-26 15:21 송고
26일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결혼이민(F-6) 자격으로 최초 입국한 외국인 및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2015.03.26/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26일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결혼이민(F-6) 자격으로 최초 입국한 외국인 및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2015.03.26/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정병열)는 26일 결혼이민(F-6) 자격으로 최초 입국한 외국인 및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베트남인 8명, 중국인 4명, 캄보디아인 3명 등 결혼이민자 15명과 그 배우자 등 총 30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전주출입국사무소는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출입국관리법령을 비롯한 각종 기초 법제도와 결혼생활에 필요한 건강 및 의료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같은 국가 출신의 선배 결혼이민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입국초기 법과 제도, 문화의 차이 등으로 겪는 부적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결혼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이 대상이다.

    

정병열 소장은 “올해에도 각 체류유형별 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부류의 이민자들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입국 초기 겪게 되는 부적응 문제 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출입국사무소는 2009년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10월부터 대상을 외국국적동포와 유학생, 외국인 연예인(예술흥행 자격 소지자) 등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결혼이민자 402명, 외국인유학생 562명, 외국국적동포 59명, 외국인 연예인 23명 등 1047명이 전주출입국사무소에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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