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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권 단일화 시한 임박…결과물은?

등록 2016.04.01 20:52 / 수정 2016.04.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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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까지 12일 남았습니다. 이번 총선 역시 최대 변수중에 하나가 야권 후보 단일화인데, 시한이 사실상 이틀 남았지만 말만 많고 결과물이 별로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가 단일화에 별 뜻이 없기때문인데 왜 그런지는 잠시뒤 정치 분석 시간에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강서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과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국민의당이 후보자 이름만으로 지지도 조사를 하자고 주장해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정애 / 더민주 서울 강서병 후보
"정당 공천을 받았다면 정당의 이름을 포함해서 사실은 후보에 대한 지지도 이런 것들을 묻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단일화 제안은 속출하지만,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에 실제 단일화로 이어지는 사례는 없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단일화에 소극적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공동대표
"있더라도 소수입니다. 한번 파악해 보십시오. 있더라도 소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는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표를 향한 비난 강도를 높였습니다.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국민의당은 40석이 목표라고 합니다. 40석 야당 하려고 122석이 걸린 수도권을 새누리당에 내줄 수 없습니다."

문재인 / 더민주 전 대표
"안철수 대표께서 자꾸 고집을 피우고 계신데."

야권 후보 단일화 시한은 오는 4일 투표지 인쇄까지 사실상 이틀 남았습니다.

TV조선 이동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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