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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퓨전국악 부문 대상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퓨전국악 그룹 여랑이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 대상을 받는다.

여랑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 참석, 퓨전국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다.

여랑은 조윤영(해금), 이신애(피리), 이선진(가야금), 박서하(보컬)로 구성된 4인조 퓨전국악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독일,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신 아리랑’, ‘그려본다’를 비롯해 아바의 ‘댄싱퀸’, 비틀즈의 ‘헤이 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국악으로 재해석,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여랑은 2013년에 이어 2015년 2회 연속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퓨전국악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에 여랑은 “많고 많은 퓨전국악 그룹 중 여랑이 대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퓨전국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여랑은 “세계적으로 K팝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 정체성을 살린 ‘국악’이야말로 진정한 K팝이라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하며 “국악의 한계는 없다. 해외공연을 나가보면 수많은 외국인들이 국악에 열광하고 있는데, K팝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국악이야말로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장르다. 열심히 활동해서 국악으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장대한 포부도 밝혔다.

한편, 퓨전국악 그룹 여랑은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 이후에도 활발한 공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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