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는 아토베리’, ‘아토베리 청’ 우수제품 수상
‘마시는 아토베리’, ‘아토베리 청’ 우수제품 수상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10.18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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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베리 청
완주군이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 개발사업으로 지원한 연구개발 과제가 2012년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사업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18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전북폴리텍 대학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전북지역 우수과제 최종 결과 발표에 참가한 전주대학교 장선일 교수 연구팀과 참살이 모악골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순)이 ‘천연물 유래 피부 가려움증 경감

▲ 마시는 아토베리
소재발굴에 의한 건강강화식품 개발’이란 과제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모악골이 생산한 ‘마시는 아토베리’와 ‘아토피 청’ 제품은 보습제나 연고 등 외상치료의 한계와 수입 제품의 항(抗)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 계열 제품의 내성 때문에 고민하는 아토피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번 수상을 하게 된 R&D 사업은 상대적으로 자체 연구개발 역량이 미흡한 중소 식품업체의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지원하는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역 농식품업체와 대학,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와 완주군의 연구지원과 협의를 통해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의가 크다.

김형순 참살이 모악골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 또는 치료를 위한 조성물로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마시는 아토베리’와 ‘아토베리 청’ 등 두 종류의 건강 강화제품으로 상품화하여 인터넷 쇼핑몰과 친환경매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며 “자녀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위생적인 환경에서 정성을 다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인 감잎, 수세미오이, 뽕잎, 도라지 등은 완주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에서 추출한 천연재료를 배합해 만든다.

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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