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현아의 남자들..비스트 장현승vs비투비 정일훈
[OSEN=선미경 기자] 섹시한 장현승? 악동 매력 정일훈?
가요계 여자 '분위기 깡패'를 맡고 있는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과 색다른 '케미'를 완성해냈다. 독보적인 섹시 여가수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현아의 새로운 색깔이자 카리스마로 트러블메이커의 장현승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분명한 것은 현아가 정일훈, 장현승과 모두 매혹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케미 메이커'라는 것.
현아는 솔로 미니4집 '잘나가서 그래' 활동을 하면서 정일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일훈은 늘 녹음실에 있다 보니까 신곡을 제일 먼저 들려줬고,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됐다"라고 밝힌 현아. 같이 만들어간 곡이라서 그런지 무대 위에서 두 사람의 호흡은 척척 맞았다. 현아의 카리스마와 정일훈의 만남은 신선하면서도 여유 있었다.
사실 대표적인 '현아의 남자'로 꼽히는 이는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혼성듀오 트러블메이커를 결성하면서 함께 활동해왔다.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 남녀 멤버가 완성한 섹시한 케미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현아와 장현승의 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은 퍼포먼스상을 휩쓸 정도로 큰 인기였다.
현아와 장현승이 남녀사이, 섹시한 분위기로 대중을 매혹시켰다면, 정일훈과 현아는 친구 같은 분위기의 무대다. 남녀의 섹시함과 건강한 섹시다. 물론 현아의 섹시함이나 카리스마, 정일훈의 노련함은 확실히 매력적인 만남이다. 두 사람은 남녀보다는 친구의 가까운, 악동 같은 궁합 더 잘 어울렸다.
가죽 재킷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반항적인 표정을 짓는 두 사람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반항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또 강렬한 만남이다. 특히 컴백 이후 무대가 진행될수록 두 사람이 자연스럽고도, 또 여유로운 공연이 음악을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함께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현아와 정일훈의 조합으로 호기심을 갖고 무대를 처음 봤다면, 볼수록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유니크한 케미에 계속 무대에 집중하게 되는 매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매번 좋은 팀워크를 자랑해온 현아. 정일훈과의 조합 역시 장현승 못지않은 탁월한 선택임을 증명한 셈이다. /seon@osen.co.kr
<사진>큐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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