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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이성경-윤박, 이별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운명에 ‘오열’


[연예팀] ‘여왕의 꽃’ 이성경과 윤박이 헤어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운명에 목 놓아 운다.

8월2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 42회에서는 강이솔(이성경)과 박재준(윤박)의 안타까운 이별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종영까지 10회 남아있는 ‘여왕의 꽃’은 최근 레나(김성령)와 이솔이 모녀지간임이 밝혀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40회 방송에서는 레나와 혜진(장영남)의 대화를 듣게 된 이솔이 자신의 생모가 레나임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솔에 이어 재준(윤박)도 이솔의 생모가 자신의 형수인 레나임을 알게 된다.

극 중 이솔은 양가의 상견례장소에 혼자 등장, “결혼을 안 하겠다. 결혼하기엔 제가 너무 부족하고 자격이 없다”고 말해 희라를 대노하게 한다. 태수 역시 “결혼이 애들 장난이냐”며 흥분하지만, 이솔은 “재준 씨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결혼하려고 하니 그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고 말한 뒤 뛰쳐나온다.

하지만 재준은 이솔이 결혼을 못 하겠다고 말한 데는 속사정이 있을 거라고 판단, 그 이유를 알아보기 시작한다. 결국 진짜 이유를 알아낸 재준은 민준(이종혁)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이솔과 재준은 한강둔치 차 안에 나란히 앉아있다. 이솔과 재준은 허망한 듯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이솔은 두 손을 얼굴에 묻고 하염없이 눈물 흘리고 있다. 밖으로 뛰쳐나온 재준은 무릎 꿇고 앉아 미친 듯이 절규하고 있어 가슴이 미어질 듯한 아픔이 느껴진다.

지난 21일 망원동의 한강둔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성경과 윤박은 실제로 가슴 아픈 이별을 하는 연인들처럼 목 놓아 울었다. 오랜 시간 함께 촬영을 진행해와, 두 사람은 만나면 서로 짓궂은 장난을 칠 정도로 가까운 사이지만 이 날만큼은 캐릭터의 감정에 충실하며 진지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차 안에서 대본을 서로 맞춰볼 때부터 눈물을 터트리고 절규하는 상황까지 감정의 흐트러짐 하나 없는 촬영이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여왕의 꽃’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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