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정선군, 아리랑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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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3.12.04.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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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연합뉴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오는 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2013 대한민국 인류 무형문화유산 대전(大典)'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국립국악원, 강릉 단오제 무속악단,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소속 예술인 10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강릉 단오제 무속악, 판소리, 처용무, 가곡, 강강술래, 아리랑연곡, 정선아리랑 특별공연 등 총 7개 마당으로 진행되고 안숙선 명창도 출연한다.

김수복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유네스코가 아리랑을 세계문화유산 지정한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 남면·남산면 주민 추곡일반산단 반대

(춘천=연합뉴스) =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 일부 주민들이 추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남면 추곡리와 발산 1·2리, 후동 2리, 남산면 수동리 주민 40여명은 4일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산업단지 조성을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춘천시가 농공단지에도 들어갈 수 없는 공해배출 업체를 도와주려고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려고 한다"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우리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춘천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는 화장품, 의류, 가방, 방송통신장비, 비철금속제조업 등이 유치업종"이라며 "아직 업체의 유치의향서에 대해 검토하는 단계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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