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천정배 신당 명칭은 ‘국민회의’

심혜리 기자

무소속 천정배 의원(61·사진)이 이끄는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추진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공모로 당명을 ‘국민회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정배 신당 명칭은 ‘국민회의’

추진위 장진영 대변인은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으로부터 인도의 독립을 이끌 때 사용했던 당명이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5년 창당해 1997년 정권교체를 성공시킨 당 이름이 새정치국민회의였다”고 말했다. 당 상징색은 ‘참신하고 열정적이며 젊은 정당’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아 오렌지색을 쓰기로 했다.

추진위는 오는 13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내년 1월 공식 창당할 예정이다.

천 의원은 이날 추진위 회의에서 “신당의 문호는 늘 열려 있다. 정치는 타이밍이다. 남겨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탈당 후 신당 합류를 요청했다.


Today`s HOT
러-우 전쟁 3주년, 전사한 군인들 추모하는 우크라이나 쇼핑몰 지붕 봉괴 사건, 페루에서 추모 집회가 열리다. 병원 앞과 먼 곳에서도 교황의 쾌유 위해 기도하는 신도들 카라카스에서 오케스트라 및 합창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다.
굉음 소리에 주민들 대피, 영국 남부에 발생한 싱크홀 유럽의 관심을 받는 IBU 바이애슬론 세계 선수권 대회
호주 서해안 근처에 떠밀려와 쓰러진 흑범고래들.. 러-우 전쟁 3주년, 각국에서 펼쳐진 전쟁 반대 시위
캐나다 추락 여객기, 잔해를 제거하기 시작한 대원들 세계는 다 함께 즐기는 카니발 열풍 인도네시아의 대통령과 함께하는 주지사 및 구청장 선서식 뜨거운 독일 총선 투표 열기
병원 앞과 먼 곳에서도 교황의 쾌유 위해 기도하는 신도들
병원 앞과 먼 곳에서도 교황의 쾌유 위해 기도하는 신도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