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대상지는 울주군 삼남면 일원(KTX울산역 전면) 부지 약 7만6000㎡ 규모로 울산도시공사 부지(3만7732㎡)와 국유철도 부지(주차장 3만7663㎡)이며, 지난달 10일 롯데쇼핑이 역세권 도시공사 부지와 국유철도 부지(주차장 등)를 대상으로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에 사업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롯데쇼핑이 제안한 사업내용(사업비·규모·도입시설 등)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제3자 공모 공고 전까지는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울산시는 이날 협약기관과 협의를 통해 사업제안서 검토와 제3자 공모지침서 작성, 제3자 공모 공고 등을 거쳐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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