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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창녕군의회, 창원산업선 철도 유치 나서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19-08-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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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기관 방문 지역현안 설명
6일 창녕군과 창녕군의회 관계자들이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철도 유치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과 창녕군의회는 지난 6일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경남미래 발전전략의 하나인 창원산업선 반영을 건의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난 2016년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의 후속으로 2019년을 기준으로 해 2021~2030(10년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목표로 현재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지난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창녕군과 창녕군의회는 지난 1월 29일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 발표된 대구산업선의 노선(서대구~대구국가산단)이 2016년 확정 고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노선(서대구~창녕대합산단)과 달리 발표됨에 따라 국토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 KDI 등 연구용역기관을 방문해 대구산업선의 종점을 창녕대합산단까지 반영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건의했다.

앞으로 진행될 대구산업선의 기본설계 용역에도 창녕대합산단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산업선과 연결되는 창원산업선은 창녕을 경유해 창원마산역을 잇는 경남미래 발전전략의 핵심 사안으로서, 이 노선이 개설되면 서대구~창원 간 철도 물류축이 형성되고 영남권 순환철도망이 구축돼 물류와 인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창녕은 물론 경남발전의 대도약이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박상재 창녕군의장은 "이번 한국교통연구원 방문을 통해 지역현안인 창원산업선 철도가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면 지역 간 균형발전, 상생협력, 동반성장이 가능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