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노래하는
코스모스
지금은 코스모스 축제 중이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10도씩 차이 나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맑고 푸른 하늘이 높아지는 계절
가을이 점점 깊어져가고 있다.
가을이 깊어져 가는 것을 알리듯
곳곳에 핀 코스모스들이
선선한 바람에 손을 흔들기도 한다.
코스모스는 아주 먼 옛날
천지를 창조한 신이
꽃을 처음 만들 때 이것저것 만들다가
약해 보이고 가냘픈 꽃을 만드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했단다.
허리가 가는 꽃을 만들어
흰색, 분홍색, 빨간색, 자주색 등으로
칠해보기도 했다.
그렇게 신이 최초로 만든 꽃이
코스모스라고 한다.
코스모스의 이름은
그리스어로
그 자체 속에 질서와 조화를 지니고 있는
우주라는 뜻이란다.
꽃말은 소녀의 순정이라고...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
우리나라 곳곳에서도
많은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선선한 가을바람맞으며
꽃 구경하러 나들이 다녀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언니네 마당에 잔뜩 핀
코스모스를 찍었다.
언니네 마당에선 지금 코스모스 축제 중이다.
왜 이렇게 예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