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영루, 쓰레기만두 "무혐의"-식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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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조진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쓰레기만두소`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던 취영루를 조사한 결과, 무협의 판정이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청측은 경찰 조사에서 취영루가 으뜸식품으로부터 쓰레기 무말랭이 1280㎏을 공급받은 것으로 돼 있지만 식약청 조사 결과 무말랭이가 아니라 직원 반찬용 단무지 1080㎏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약청은 이르면 다음주 안에 동일냉동식품과 개원식품, 나누리식품, 금성식품, 큰손식품 등 나머지 추가조사 대상업체에 대한 추가정밀조사를 마무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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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기자 (shin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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