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아시아 청년, 가난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교황 방한을 염원하는 한국천주교 평신도들의 청원 서명
Sign in to Google to save your progress. Learn more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한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오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한국 교회를 사목방문하십니다. 이번 사목방문의 큰 목적은 <제6차 아시아 청년대회>에 함께하셔서 젊은이들을 격려하시는 것과 하느님의 종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의 시복식을 거행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새로운 비전을 열고 있는 교황님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알려진 교황님의 방한 일정과 준비 상황에 많은 부분 아쉬운 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선 한국 천주교 평신도들의 연명으로 우리의 소망을 교황청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1차로 다음 몇 가지 사안에 대해 5월 20일 이전에 교황청에 청원서를 접수할 예정입니다. 교황님의 방한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해 주십시오.

1. 사람보다 돈이 먼저인 세상에서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시아의 젊은이들, 특히 한국의 젊은이들이 <제6차 아시아청년대회>에서 교황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격려를 받는다면 더 없이 기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6차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에 신자와 비신자를 망라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교황님의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청원 드립니다.

2. 방한 마지막 날 계획되어 있는 <한반도 평화 기원미사>는 교황님께서 한반도 평화를 축원하시고 국제사회를 대표하여 남북통일의 길을 조언하시는 자리입니다. 저희는 이 미사가 협소한 명동대성당 보다는 당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에서 거명했던 임진각이나 의정부 교구의 참회와 속죄의 성당과 같이 보다 의미 있고 더 많은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에서 이루어지기를 청원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염원과 교황님의 사회교도권이 종합적으로 선언되기를 청원 드립니다.

3. <한반도 평화 기원미사> 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서 우리 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분들과 자본의 탐욕에 희생되신 분들의 상처를 교황께서 어루만져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 한국전쟁 기간 학살의 피해자들, 민주화운동의 피해자 들을 비롯해서, 강정의 평화 운동가들,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생명을 걸고 싸우는 밀양의 어르신들, 자본의 칼날에 쓰러진 해고 노동자들, 그리고 특히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유가족들을교황님께서 직접 위로해 주실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를 청원 드립니다.

2014년 5월

교황님 방한이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원하는 한국의 평신도들
이름 *
한글로 빈칸 없이 적어주십시오
이름(영문) *
이름-성 순으로 적어주십시오(예 : Gilngdond Hong)
세례명 *
세례명도 가능한 영어로 적어주십시오.
소속교구 및 수도회 *
교적이 있는 교구를 선택하여 주십시오. 수도자는 별도의 선택항목이 있습니다.
전화번호
자발적 참여임을 증빙하는 자료입니다. 전화번호 기재가 어려우시면 E-mail을 꼭 기입해 주십시오.
E-mail
자발적 참여를 증빙하기 위한 자료입니다.
기타 교황님께 드리는 개별적인 청원
개별적으로 교황님 방한과 관련하여 교황님께 드리는 청원을 적어주십시오.
Submit
Clear form
Never submit passwords through Google Forms.
This content is neither created nor endorsed by Google. Report Abuse - Terms of Service - Privac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