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동차사업 진출, 특허출원 도면에는…

입력
수정2015.03.04. 오후 5:09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소문 속의 자동차사업 분야 진출설을 공식화했다.

스위스의 아펠블로그(ApfelBlog)는 지난 28일 애플이 스위스에서 자사 법률대행사인 바카앤맥켄지를 통해 기업활동 목적에 시계,스마트폰,태블릿,컴퓨터 외에 자동차를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애플이 이를 통해 실제로 자동차를 만들려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애플워치 이후 사업을 구상하는지는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분명한 것은 애플이 이제 법적으로 애플로고를 자동차에 붙일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다.

애플이 전기차 또는 로봇차사업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 달 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의 비밀스런 시험주행용 차량이 목격되면서부터다.

애플이 스위스에서 자사 법률대행사를 통해 사업목적에 자동차를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아펠블로그


애플이 특허출원한 자동차 도면. 컴퓨터나 모바일기기처럼 블루투스, 스토리지,컨트롤러가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미특허청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이 1년 전부터 ‘타이탄’이란 코드명으로 애플브랜드의 자동차 프로젝트를 준비를 해 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배터리 회사 A123의 스카웃관련 소송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까지 애플이 테슬라,포드를 포함한 여러회사에서 자동차 전문가들을 스카웃해 온 사실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애플은 이미 여러 건의 자동차관련 특허를 갖고 있고,여러건을 출원해 놓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재구국제과학전문기자 jklee@etnews.com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전자신문 뉴스를 구독하세요!!]▶ 대한민국 최강 IT전문 뉴스 & 콘텐츠 포털 <전자신문>생생한 IT 현장의 소식 <G밸리>, 스타일이 살아있는 자동차매거진 <RPM9>, 디지털세대의 Smart 쇼핑채널 <이버즈>, 미리 보는 환경에너지의 미래 <그린데일리>, IT비지니스의 코어 정보기술 trend <CIO BIZ>[전자신문 앱 다운받기][전자신문 구독신청][광고문의][Copyright ⓒ 전자신문 & 전자신문인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