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36회 ‘온 나라 국악경연대회’에서 피리 부문의 최태훈 씨(한국예술종합학교 2년·사진)가 대상(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상금은 1000만 원.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이 협찬하며 동아일보사,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4월부터 시작해 10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쳤으며 이날 각 부문 금상 수상자들이 대상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금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은상은 현대자동차그룹사장상이며, 동상은 국립국악원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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