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생긴 후 거실에서 TV를 시청하는 상황 자체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TV 보다는 가족과 나누는 대화에 집중하려고 노력한 덕분에 일주일에 한번도 TV를 켜지 않아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에 익숙해졌다. 물론, TV를 시청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화 생활 자체를 모두 차단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가 잠을 잘 때 잠깐씩 짬을 내서 책을 읽거나, 방에 있는 컴퓨터를 이용해 다양한 문화 생활을 즐기기도 한다.
무엇인가를 시청하는데 있어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기가 TV에서 컴퓨터로 변했다고 할까? 그리고 무엇인가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 역시 거실에서 서재(방)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했다.
노트북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케이블로 깨끗한 책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일체형 PC로 '아이맥(iMac)'을 사용하고 있다. 아이맥을 사용한지 6~7년이 지난 듯 하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맥이 필자에게는 두번째 아이맥인 만큼 제품과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이제 어느 수준 이상으로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맥(iMac)을 사용하면서 가장 부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사운드(Sound)'이다. 아이맥(iMac)의 스펙을 살펴보면 '스테레오 스피커(Stereo speakers)'가 전부이다. 구글링을 해보면 아이맥은 17W 내장 스피커 두개(스테레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아이맥의 아쉬운 사운드를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찾아봤고, 전에 사용했던 사운드 바의 경우는 서브 우퍼가 커다란 위치를 차지하고, 전체적인 디자인 만족도에서도 아쉬움이 있어서 보스 솔로5 사운드바 스피커(BOSE Sole 5 Soundbar Speakers)로 변경하게 되었다.
보스 솔로5 사운드바 스피커(BOSE Sole 5 Soundbar Speakers)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운드바(Soundbar)' 형태의 제품으로 아이맥은 물론이고 TV,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부족한 사운드를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이다.
위 사진(이미지)처럼 보스 솔로5 사운드바 스피커(BOSE Sole 5 Soundbar Speakers)는 2개의 전면 스피커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다. 2개의 스피커를 사용했다는 것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운드 품질만 놓고 보면 2개 이상의 스피커 유닛으로 구성된 사운드바 제품과 비해도 손색이 없다.
보스 솔로 5 사운드바를 선택하다!
아이맥의 아쉬운 사운드를 채워줄 '보스 솔로5 사운드바 스피커(BOSE Sole 5 Soundbar Speakers)'의 이야기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커다란 크기의 사운드바를 책상에서 치워 놓은 후 아이맥에 연결해서 사용하던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이다. 작고 귀여운 크기 이상의 사운드 품질을 자랑하기 때문에 조용히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하기에는 적합한 제품이지만, 모바일 기기가 아닌 컴퓨터(아이맥)에 연결해서 사용하기에는 역시 사운드가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맥에 어울리는 스피커와 사운드바 제품을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몇몇 제품이 시선을 끌었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사운드바가 있었으니 바로 '보스 솔로5 사운드바 스피커(BOSE Sole 5 Soundbar Speakers)'였다.
최근 출시된 TV 제품이 '슬림'을 강조하면서 아쉬운 사운드 품질을 채워줄 수 있는 사운드바 제품이 바로 '보스 솔로 5 TV 사운드 시스템'이다. TV가 아닌 '아이맥(iMac)'일 뿐 필자 역시 비슷한 목적으로 사운드바 제품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보스 솔로 5 TV 사운드 시스템에 관심이 생겼다.
무엇보다 '보스(BOSE)'라는 브랜드도 마음에 들었고, 평소 보스의 '사운드 품질'에 만족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운드바 제품보다 조금 더 관심이 갔던 것도 사실이다.
사운드바 제품 가운데 컴팩트한 크기에 BOSE(보스)라는 이름(브랜드)가 주는 사운드 품질은 제품을 선택하고 구입까지 한 순간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요소이다.
사운드링크 미니2에서도 소개한 것처럼 보스는 정품 구입시 자사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래블킷(글로벌 플러그 세트, 5개)을 기본 제공한다.
TV와 연결하는 사운드바 제품인 만큼 광케이블은 기본 제공된다. '아이맥(iMac)'과 같은 PC 연결시에는 보통 블루투스나 AUX 연결을 선호하지만, TV와 연결하는 경우라면 광케이블 연결을 선호한다.
보스 솔로 5 TV 사운드 시스템(Bose Solo 5 TV sound system)의 리모컨 모습이다. 다양한 기능을 조금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버튼으로 배치되어 있다.
아이맥의 아쉬운 사운드를 보스로 채우다!
일반 스피커가 아닌 사운드바 형태의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맥(iMac)의 디자인 상 화면 아래쪽에 비어있는 공간에 사운드바 형태의 스피커를 위치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맥 27인치 제품의 모습이다. 화면을 위쪽으로 살짝 올려서 작업하면 보다 손쉽게 사운드바를 위치 시킬 수 있다.
광 케이블(Optical) 포트는 물론이고 AUX, Coaxial 케이블 포트를 지원한다.
참고로 포트가 위치한 반대쪽에는 덕트가 위치하고 있다. 보스 솔로5 사운드의 덕트는 별도의 서브 우퍼 없이 우퍼의 역할을 대신한다. 즉, 우퍼가 없지만 덕트 기술을 통해서 저음을 보강하며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스 솔로5 TV 사운드 시스템은 상태를 표시하는 LCD가 전면에 없는 대신 보스(BOSE) 로고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내 방을 가득 채우는 보스 사운드를 즐기다!
보스라는 브랜드와 제품을 좋아해서 그럴까... 전체적인 크기나 제품의 디자인은 어떤 사운드바 제품보다 '보스 솔로5 TV 사운드 시스템'이 더 큰 매력을 제공한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구입 전부터 생각했던 모습 그 이상의 만족이 구입 후에도 꾸준히 느껴진다.
무엇보다 내 방을 가득 채우는 보스 솔로 5의 사운드 품질은 기존의 아이맥(iMac) 자체 스피커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소리의 향상을 들려주었다.
아이맥(iMac)과 보스 솔로5의 연결은 '블루투스'를 사용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보스 솔로 5의 전원을 켜고 아이맥에서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하면 누구나 손쉽게 블루투스 연결(페어링)을 완료할 수 있다.
만약, 보스 솔로5 설치 후 사운드의 차이를 느끼고 싶다면 OS X의 사운드 설정 화면에서 '내장 스피커'와 'Bose Solo 5 System'을 번갈아가면서 청음하면 누구라도 'Bose Solo 5 System'의 손을 들어줄 것이다.
보스 사운드가 갖고 있는 특유의 저음은 솔로 5에서도 매력적인 사운드 특장점 중 하나이다.
기본 아이맥 내장 스피커와 비교시 전체적인 사운드의 풍부함이 가장 큰 차이점이며, 생생하고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모드를 통해서 원하는 소리를 강조할 수 있는 기능도 보스 솔로5의 매력이다.
특히, 무엇보다 컴팩트한 크기의 사운드바가 낼 수 있는 사운드라는 점이 공간 활용은 물론이고 다른 제품과의 디자인 궁합까지 완벽하게 잡아내며 소리의 매력을 더했다고 말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