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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댄수다’ 동방신기 깜짝 출연…수줍게 춤춰 ‘폭소유발’

26일 밤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댄수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막시무스(김재욱 분)와 까를로스(송준근 분)는 모니카(허민 분)를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까를로스는 “모니카를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견제했고, 막시무스는 “그럼 지옥에나 가라”며 대꾸했다.

막시무스와 까를로스는 모니카에게 “면허가 없지만 나랑 드라이브가자”고 유혹했다. 모니카가 이유를 묻자 두 사람은 “무면허로 운전하면 사고 칠 수 있으니까”라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모니카는 막시무스에게 “이제 애칭으로 불러주겠다. 우리자기, 우리애기, 동방신기”라고 외쳤고 실제 동방신기가 무대 뒤에서 깜짝 등장했다.

동방신기는 모니카를 위해 1집 CD를 선물했다.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는“하루만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어, oh baby”라며 Hug의 한 소절을 불렀고, 막시무스의 수줍어하는 춤을 따라 춰 관객의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모니카가 요리를 잘 하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우리가 누룽지 만들어주겠다. 누룽지는 들러붙어야 하니까”라며 유혹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의 대표 TV 스케치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KBS 2TV에서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지영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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