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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본뜬 트리뷰트 밴드 한국서 공연

송고시간2019-12-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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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포스터
얼티밋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포스터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를 본뜬 트리뷰트 밴드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트리뷰트 밴드인 '얼티밋 콜드플레이'(Ultimate Coldplay)가 내년 1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트리뷰트 밴드는 유명 팝 밴드의 음악을 본뜬 연주를 하는 밴드다.

얼티밋 콜드플레이는 원 밴드인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매우 흡사하게 구현해 지난해 열린 영국 트리뷰트 밴드 경연 대회 '내셔널뮤직 트리뷰트 어워즈'(THE NATIONAL TRIBUTE MUSIC AWARDS)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콜드플레이 히트곡인 '옐로'(Yellow), '에버글로'(Everglow), '픽스 유'(Fix You) 등을 부를 예정이다.

관람료 5만5천∼9만9천원.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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