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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김태호 PD가 식스맨 특집에 대해 언급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연출하는 김 PD는 8일 TV리포트에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식스맨 특집을 끝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미리 '누가 식스맨이다'라는 기사는 없었으면 좋겠다"며 "그 한 문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한 달이 넘게 식스맨 특집에 매달려왔다. 긴 시간 달려온 특집인 만큼 저희가 결자해지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무한도전'과 식스맨 프로젝트를 사랑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7일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장동민이 결정돼 이미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관계자의 말을 빌어 "MBC측이 장동민을 식스맨으로 정하고 6명 멤버가 나오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하지만 장동민 측과 MBC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장동민 단독으로 촬영한 적도 없기 때문에 식스맨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는 장동민 이외에도 광희, 강균성, 홍진경, 최시원 등이 있다. 이들은 최근 멤버 5인과 짝꿍 특집을 진행한 바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및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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