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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테마] 김재중-방탄소년단(BTS) 정국-EXID 하니, 남다른 외모에 실력이 가려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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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018년, 지금의 아이돌들은 잘생기고 예쁜 외모는 물론이며 뛰어난 노래, 춤 실력 등 만능이다. 특히 최근 Mnet에서 방송되고 있는 ‘프로듀스48’만 봐도 한국 아이돌의 실력은 다방면으로 출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2000년부터 2010년 초반까지 대중들에게 아이돌은 ‘노래를 못 한다’는 편견이 있었다. 이는 노래, 춤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매력적인 외모나 남다른 끼로 스타가 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 비하면 지금 아이돌에 대한 인식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지만, 여전히 ‘예쁘고 잘생기면 노래를 못 한다’는 편견으로 평가절하당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 

김재중-방탄소년단(BTS) 정국-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재중-방탄소년단(BTS) 정국-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한 편견 때문에 가창력이 빛을 발하지 못하는 스타들, 일명 ‘외모에 실력이 가려진’ 아이돌들을 모아봤다.

그 주인공은 김재중, 방탄소년단(BTS) 정국, EXID의 하니다. 

(*나열 순서는 이름 순)

김재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재중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 기사를 기획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단연 김재중이다. 그는 지난 2003년 가요계 데뷔 이후 인기가 없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입대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약 8년 만에 일본 활동을 재개한 2018년에도 김재중은 방송에 나왔다 하면 시청률 상승 보장, 트위터 유명인, 연예인 랭킹 키워드를 장악했다. 

여기에는 김재중의 비현실적인 외모가 한몫하겠지만, 그것만으로 15년이란 긴 시간 동안 인기를 지속할 수는 없을 것이다. 

김재중은 락이면 락, 발라드면 발라드, 댄스면 댄스 장르에 상관없이 노래를 소화할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 가수다.

데뷔 초 그룹 활동에 주력할 당시에는 댄스, 아카펠라를 주로 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의 경우에는 락발라드 앨범을 내고 김바다, 윤도현 등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김재중은 작사, 작곡에도 능해 한일 양국에서 발표된 자작곡만 수십 개가 넘는 뮤지션이다.

이처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김재중은 지난 2003년 데뷔해 어느덧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의 라이브 영상을 본 대중들은 “김재중이 노래를 이렇게 잘했어?”라는 반응을 종종 보인다. 

만약 이 기사를 보고 김재중의 노래 실력이 궁금한 독자가 있다면 그가 부른 임재범의 ‘너를 위해’, 솔로곡 ‘Maze’, ‘Mine’ 그리고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OST ‘지켜줄게’의 라이브 영상을 추천한다. 영상을 확인한 후에는 “아, 이래서 김재중, 김재중 하는구나”라는 걸 느끼게 될 테니.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BTS) 정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두 번째 주인공은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했다. 이후 ‘봄날’,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FAKE LOV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한 방탄소년단은 누구나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로 거듭났다. 지난 5월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들의 실력은 인기에 비해 종종 저평가되곤 한다. 특히 막내와 센터라는 이미지가 강한 정국의 경우가 그렇다. 

방탄소년단의 메인보컬인 정국은 노래, 춤, 끼, 외모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능력을 자랑해 팬들 사이에서는 ‘황금막내’로 불리고 있다. 

특히 정국의 매력은 감미로운 음색. 그가 커버한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s’, 찰리 푸스의 ‘See You Again’, 저스틴 비버의 ‘Purpose’ 등을 들으면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BTS)은 24일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다. 

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ID 하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마지막 주인공은 EXID의 하니다. 

하니가 속한 EXID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HOLLA’로 데뷔했다. 이후 ‘I Feel Good’, ‘전화벨’, ‘매일밤’ 등을 발표했다. 하지만 2014년까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EXID는 그해 8월 발표한 ‘위아래’ 앨범을 마지막으로 잘 되지 않으면 해체할 계획이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위아래’ 역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면서 각자 살길을 찾던 중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앨범 발매 3개월이 지난 2014년 10월 하니의 ‘위아래’ 행사 무대 직캠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퍼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이후 주요 음원사이트에 EXID의 ‘위아래’가 실시간 차트에 재등장했고 2015년 1월에는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의 아이콘’이 됐다. 

특히 하니는 이 역주행의 1등 공신으로 무대 위 섹시한 비주얼과 털털한 성격 등으로 호감 이미지를 얻었지만, 가창력은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허스키한 보이스와 리드미컬한 가창력이다. 이는 지난 2016년 하니가 출연한 MBC ‘복면가왕’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시 ‘복면가왕’에 ‘성냥팔이 소녀’로 출연한 하니는 평소 이미지와 정반대의 음색과 독특한 창법 등으로 가창력을 뽐내 패널들은 물론이며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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