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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전병헌 회장 "e스포츠의 대중화 위해 발 벗고 뛰겠다"

이소라 기자

2016-03-26 18:59

IeSF 전병헌 회장 "e스포츠의 대중화 위해 발 벗고 뛰겠다"
IeSF 전병헌 회장이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 현장을 찾아 2016년에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전병헌 회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결승전 현장을 찾아 KeSPA컵 계획을 비롯한 2016년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계획을 알렸다.

전병헌 회장은 "얼마 전 정치적으로 힘든 일을 겪었지만 e스포츠 현장에 오니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전병헌 회장은 "앞으로도 e스포츠 팬들과 항상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공약으로 내세웠던 KeSPA컵에 대해 전 회장은 "다양한 종목으로 열릴 예정"이라며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IeSF 월드 챔피언십까지 다양한 리그가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2016년에는 e스포츠를 여가 문화에 더욱 가깝게 만들어 e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마추어와 프로를 연결하는 e스포츠 생태계 형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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