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의 영웅들' 해군특수전전단 UDT 창설 6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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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5.11.05. 오후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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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뉴스]◀ 앵커 ▶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UDT 해군특수전전단이 창설 60주년을 맞아 강도 높은 훈련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실전 같은 훈련 현장을 부정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11년 1월. 소말리아 아덴만

어둠을 뚫고 기관총이 불을 뿜고. UDT 요원들이 헬기의 엄호를 받으며 해적과 교전을 벌입니다.

아군 피해 없이 해적 13명 중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한 아덴만 여명 작전.

해군특수전전단, UDT가 창설 60주년을 맞아 아덴만 여명작전을 재연했습니다.

해적들이 납치한 상선에 대원이 침투해 인질을 구출하고 조타실과 기관실의 테러범을 제압합니다.

"조타실 제압 제압. 인질을 모두 구출했다."

아덴만 작전에 투입됐던 UDT 요원도 훈련에 직접 참가했습니다.

[해군특수전전단(UDT) 요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인으로 국민이 그 어디에 있더라도 완벽하게 수호할 수 있는 특전요원이 되겠습니다. 필승!"

국내 최강 부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UDT 대원들은 매일 실전 같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단검 하나로 적을 제압하는 무사트, 특전무술 시범과 기동사격부터 고난도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955년 11월 창설한 해군특수전전단은 60년 동안 일당백의 특수요원 4천5백 명을 배출했습니다.

MBC뉴스 부정석입니다.(부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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