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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용준형의 재발견, 이렇게 웃길 줄 몰랐다


[OSEN=표재민 기자]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비스트 멤버 용준형은 없었다.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용준형의 가공할만한 예능감이 안방극장을 빵빵 터지게 했다.

용준형은 10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에서 그동안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 모습 대신에 친근감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일단 다른 멤버들 없이 사우나 앞에서 멤버들을 기다릴 때만 해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듯 했다. 허나 멤버들이 도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되자 입담이 터졌다.

이기광은 “용준형이 말장난이 심하다”고 평소의 모습을 폭로했다.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용준형은 그동안 잘 보여주지 않은 숨겨둔 예능감을 과시했다. 그는 술을 마신 후 진지한 이야기를 하다가 손동운과 입술 뽀뽀를 한 사실이 공개되자 “미국에서는 다 한다”, “지금 내 뽀뽀를 받고 싶어서 자꾸 이야기 하는 것이냐”라고 뻔뻔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멤버들의 거침 없는 폭로에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천연덕스러운 농담을 하는 매력이 있었던 것. 또한 멤버들이 여자 연예인과 자꾸 엮으려고 하자 “나 색약이다”라고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을 하려고 마음을 먹은 용준형의 모습은 이날 ‘쇼타임’의 재미를 이끌었다.

한편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는 지난 해 엑소가 출연해 화제가 된 ‘쇼타임’의 시즌 2다. Q&A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쇼타임’은 시청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아 스타가 답변하는 형식이다.

jmpyo@osen.co.kr

<사진> ‘쇼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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