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 해피빈

지구촌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구호

최종모금후기 2015-07-04 20:10

던여밧! (धन्यवाद।, 네팔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입니다.)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4월 25일과 5월 12일 두 번에 걸친 네팔 지진으로 28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그 중 110만 명은 어린이였습니다. 유니세프는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신속하게 피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네팔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후원자님들 덕분에 유니세프가 네팔 지진 현장에서 신속하게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유니세프는 1960년대부터 네팔 어린이들과 함께해왔습니다. 덕분에 현지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진발생 24시간 내에 긴급구호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660톤 가량의 긴급구호 물자를 제공하고, 식수/위생, 보건, 영양, 교육, 어린이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호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모두 후원자님들께서 보내주신 지속적인 후원과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는 총 1억 2천만 달러(약 1,320억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6,380만 달러의 기금이 모였습니다. 한국에서도 1만 명이 넘는 해피빈 모금함 기부참여자를 포함, 약 48,000명이 7월 2일 기준 45억 원의 기금을 모금했습니다.
유니세프 네팔 지진 긴급구호 활동 주요 성과
후원자님이 보내준 소중한 후원금은 수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 영양 : 6~59개월 영유아 73,000명에게 복합미량영양소 제공
- 보건 : 5세 미만 어린이 406,181명에게 설사병 예방 및 치료 제공
- 식수 위생 : 총 415,727명에게 깨끗한 식수 지원
- 보호 : 어린이 30,740명에게 심리 치료 및 상담 제공
- 교육 : 어린이 165,240명에게 학습교재 및 학용품 지원
다가오는 우기(장마철), 예고된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
네팔에는 매년 6월 중순부터 9월 사이에 우기가 찾아옵니다.

3개월 동안 비가 계속해서 내리면 무너져버린 집에서 나와 천막생활을 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수인성 질병과 전염병이 퍼질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이에 따라 유니세프는 설사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최대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또한, 지진으로 취약해진 지반이 산사태를 일으키지 않도록 네팔 정부 및 지역사회와 함께 피해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를 넘어 장기적인 재건사업까지
네팔의 지진 피해는 긴급구호에서부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재건까지 상당한 시간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유니세프는 네팔이 재난 이전의 상태로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지난 55년간 그랬던 것처럼 어린이들의 곁을 지킬 것입니다. 네팔 어린이들이 지진의 상처를 딛고 건강하게 자라 다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유니세프가 함께 하겠습니다.

유니세프가 네팔 어린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세요.
- 정기후원 문의 : 02-723-8215
- 정기후원 웹사이트 : http://goo.gl/lV5QH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