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2년 연속 英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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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문화부 한상미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영국 음악전문지 '송라인즈(Songlines)'에서 뽑은 ‘2013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로 선정되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2년 연속의 쾌거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국악과 판소리를 중심으로 본연의 개성과 색깔을 가진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음악축제로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와 발전 가능성 및 장대한 위상을 입증받기에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모로코의 페스 종교음악축제, 호주의 워매들레이드 등 전 세계 유명 축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부여했다.

201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리축제를 방문한 '송라인즈'의 사이먼 브로튼 편집장은 “판소리는 소리꾼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에 극 속 등장인물을 연기하며 고수가 동행하는 완성된 예술이다”며 “필자가 처음 접하고 난 뒤 참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즐길 수 있었던 예술양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친밀한 공연환경, 판소리 번역자막, 소리꾼과 관객의 소통방식 등 판소리 공연을 즐기기에 충분한 요소들이 갖추어져 있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2013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에 선정된 내용은 '송라인즈' 6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2013전주세계소리축제는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 주제로 오는 10월 2일~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mim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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