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바이오기업 해외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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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주섭기자】(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이하 센터)는 센터의 글로벌 멤버십 회원사인 (주)마린바이오프로세스(대표 이배진), 에스앤제이푸드(주)(대표 김성열) 및 (주)에코마인(대표 문외숙)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전과 미용박람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지식경제부와 부산시 지원으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마케팅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위한 각종 마케팅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부산 해양바이오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기업을 ‘글로벌 멤버십 회원사’로 선정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마린바이오프로세스와 에스앤제이푸드(주)가 참가한 상하이국제식품전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규모의 식품관련 전시회로, 연간 식품수입규모가 700억달러에 달하는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는 핵심적 전시회 중 하나다.

전시회 주최측이 매년 전체 출품업체 중 새로운 트렌드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이노베이션상을 수여해오고 있는 가운데 센터 회원사 중 2개사가 이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전세계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다.

(주)에코마인은 중국의 화장품 관련 전시회 중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화장품분야 전문전시회인 제16회 상하이미용박람회에 참가, 대표제품인 ‘헤솔림’의 친환경 및 기술창의성 등을 인정받아 주최 측으로부터 중국에스테틱제품창의상을 수상했다.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지승길 센터장은 “지역기업들의 기술력 개발노력으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충분한 역량을 갖춰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가능성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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