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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저자(글) 피터 슈워츠
지은이 피터 슈워츠 Peter Schwartz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경영 전략가인 피터 슈워츠는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모니터 그룹 계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설립자이며, 현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피터 슈워츠는 미래를 예측해 내는 독특한 기법 중의 하나인 시나리오 기획의 대가로 로열더치셸 그룹에서 시나리오 기획 업무를 맡으면서 이 회사를 세계 에너지업계 정상에 올려놓는 데 기여했으며, 셸에 합류하기 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탄생의 모태로 평가받는 SRI 인터내셔널에서 수많은 기업과 정부기관을 위해 미래 경영 전략과 관련된 시나리오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에너지 자원과 환경, 기술, 원거리통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항공 우주, 국방 등을 총망라하는 미래 예측과 관련된 리서치와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그는 산타페 연구소와 롱나우 재단 및 국제문제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미래를 읽는 기술》은 그의 대표적인 저서로 미래를 읽어 내는 독보적인 기법인 시나리오 기획에 관한 최고의 명저로 손꼽히며 여러 국가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 밖의 저서로는 《피할 수 없는 충격(Inevitable Surprises)》 《장기 호황(The Long Boom)》 《좋은 기업의 부도덕성(When Good Companies Do Bad Things)》 《중국의 미래(China's Future)》 등이 있다. 그는 또한 영화를 통해 미래사회의 모습을 재현하는 대중화 작업에도 관심을 두고 있어, 자신과 절친한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공동으로 작업한 <마이너리티 리포트(Minority Report)> <딥 임팩트(Deep Impact)> <스니커즈(Sneakers)> <워 게임(War Games)> 등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대중들에게 미래사회의 모습에 관한 자신의 상상력을 놀랍도록 생생하게 보여 주기도 했다. 옮긴이 박슬라 연세대학교에서 인문학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YBMSISA에서 근무했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번역한 책으로는 《미래생활사전》《정상으로 가는 길》《점프》《베어&드래곤》 등이 있다.
연세대 인문학부 졸업. 영문학, 심리학 전공. 현재 인트랜스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 '한니발 라이징', '마인드 세트', '고양이 100배 행복하게 키우기', '베어&드래곤', '미래를 읽는 기술', '회사형 인간' 청소년 소설 시리즈' 나를 나로 만드는 것' 시리즈, '레슬리의 비밀일기', '스틱!', '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부자 아빠의 자녀 교육법', '부자 아빠의 금ㆍ은 투자 가이드', '인비저블', '순간의 힘', '아머', '칼리반의 전쟁', '몬스트러몰로지스트', '다섯 번째 계절' 외 다수가 있다.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 한국의 미래는 ‘선택과 집중’에 달려 있다
감수자의 글 |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하여
특별 기고문 | 피터 슈워츠가 그리는 미래
이 책을 다시 펴내며 | 미래를 향한 창의적인 도약
1장 미래를 읽는 힘 :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미래를 그리는 도구, 시나리오
시나리오를 사용한 비즈니스 예측의 시초
세상의 변화와 나의 미래
2장 세 가지 미래 : 시나리오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스미스 앤 호큰의 세 가지 시나리오
시나리오와 현실의 비교
‘만약에’라는 질문을 통한 끊임없는 훈련
3장 미래의 기억 : 인간은 미래 예측 능력을 타고난다
인간은 시나리오를 짜는 동물이다
우리는 왜 현실을 외면하는가
스토리의 힘
미래에 대한 신화, 시나리오
4장 의사결정의 순간 : 효과적인 의사결정
작은 의사결정이 가져올 파장
무의식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통제
의사결정의 범위는 어떻게 정하는가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한 이해
5장 미래를 향한 추적 : 정보사냥과 정보수집
목표 : 무엇을 찾을 것인가
전술 : 어디서 찾을 것인가
정보사냥 및 수집을 위한 회사, GBN
6장 미래를 움직이는 힘: 무엇이 미래를 구성하는가
원동력 :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규명하기
이미 결정된 것과 불확실한 것 구분하기
변화를 가져오리라 확신할 수 있는 요소
결정적인 불확실성 :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장소
7장 글로벌 틴에이저 : 다음 세대를 이끌 원동력
글로벌 틴에이저가 지닌 새로운 힘
글로벌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신기술
글로벌 틴에이저에게 닥친 두려움과 희망
시장 창출을 주도하는 글로벌 틴에이저
정치적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틴에이저
8장 미래의 논리 : 행동의 변화를 이끌 플롯 짜기
플롯의 특징
제로섬 게임 : ‘승자와 패자’ 플롯
위기는 또 다른 기회 : ‘도전과 대응’ 플롯
점진적 변화 : ‘진화’ 플롯
그 외에 자주 사용되는 플롯들
플롯의 상호작용
무너지지 않는 경계선
플롯을 읽는 훈련
9장 2005년의 세계 : 세 가지 시나리오
향후 20년을 이끌 원동력은 무엇인가
‘신생제국’ 시나리오
‘세계 시장’ 시나리오
‘진보 없는 변화’ 시나리오
나는 왜 낙관적인 미래를 꿈꾸는가
10장 리허설 : 미래에 대한 예행연습
리허설로 시나리오에 대한 불신을 잠재워라
경고의 조짐을 한발 앞서 읽어 내라
올바른 의사결정으로 이끄는 시나리오
후기 | 전략적 대화의 가치
독자 가이드 | 전략적 대화 활용법
맺는 글 | 도전과 기회를 두려워하지 마라
부록 | 시나리오 개발 과정
책 속으로
한국의 앞날에는 여전히 크나큰 불확실성이 놓여 있다. 신기술이 굉장한 잠재력을 창출해 낼 것이란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신기술의 어느 부분에 그 노력을 쏟아 부어야 할지에 관해 한국은 현명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 한국은 신기술을 모조리 섭렵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나라가 아니다. - p. 8 ≪미래를 읽는 기술≫은 자유에 관한 책이다. 겉으로 보기에 우리는 온갖 자유를 누리고 있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 속에 갇혀 살아간다. 매년 또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우리는 갑작스러운 사회적, 기술적 격동 속에서 비틀거린다. 이렇듯 내일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인과 기업 또는 정부는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현실적이고 확고한 자신감은 자신의 선택이 가져올 결과를 미리 내다보는 통찰력에서 생겨난다. 예측이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 자유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완벽한 지식과 자신감을 지니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다. - p. 42 사업을 계획하거나 대학을 선택할 때 또는 직장이나 투자대상을 결정할 때, 심지어 결혼 상대를 고를 때에도 시나리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시나리오는 어려운 결단의 순간, 특히 대개의 경우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결정 자체를 외면하려는 순간에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도와준다. - p. 44 시나리오의 최종 결과물은 내일의 정확한 모습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좀더 나은 의사결정이다. - p. 50 시나리오는 한 번에 하나씩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두세 개의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시연해 보는 것이다. 하지만 네 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모두 따라가다 보면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 p. 75 가끔씩 세상에는 정상적 상황에서라면 예상하기 힘든 갑작스럽고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곤 한다. 피터 드러커는 지진, 화산폭발, 정치적 혁명, 대통령의 권위 추락, OPEC과 같은 집단이 정치권력으로 급부상하는 것 등의 예기치 못한 변화를 ‘불연속성’이라고 부른다. - p. 236 수많은 문제점이 세계를 뒤덮는다 해도, 기술의 변화는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번영을 보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력하다.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 역사상 가장 흔히 저지른 실수는 기술의 영향력을 과소평가한 것이었다. - p. 256 내가 희망하는 미래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세상이 아니다. 그보다는 인류가 도전하는 세상, 인간의 상상력과 동기와 능력이 만나 환경오염을 비롯한 수많은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세상이다. - p. 286 경고의 조짐을 항상 한발 앞서 읽어 내도록 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미래에 대해 잘못된 판단을 내릴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지나친 두려움이나 자신감이 어떠한 미래가 펼쳐질 것인지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미치도록 해서도 안 된다. - p. 301
출판사 서평
“무너지리라곤 상상도 못해 본 국가들, 문명화된 삶의 모든 가치들, 국제관계의 안정을 위해 설계된 모든 것들, 경제적 균형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 한마디로 내일의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한 것들, 국가와 개인에게 내일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던 것들……. 이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듯하다. 나는 온갖 예언자들을 모조리 찾아 조언을 구했다. 그러나 대답은 모호한 말들뿐이었다. 모순된 예언들, 미심쩍은 확신들. 우리 인류가 이처럼 강력하고 혼란스러운 힘 그리고 불안감과 불확실한 지식이 뒤섞인 시대를 살았던 적이 또 있었던가?” 프랑스의 사상가 폴 발레리(1871~1945년)는 그의 에세이 [역사적 사실 ]에서 세상의 불확실성을 인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밝혔다. 오늘날 우리는 그가 살았던 20세기 초반보다 더욱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 미래를 결정짓는 변수들이 너무나 다양해져 한치 앞을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형국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경영 전략가인 피터 슈워츠는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상상하고 연구하는 것이 가능하며 우리가 가고 있는 곳을 그려 봄으로써 복잡성, 예측 불가능성을 줄여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미래의 실마리는 언제나 현재에 있다 레이건 대통령과 대처 수상이 소련을 ‘악의 제국’이라 부르던 1983년, 냉전의 종결은 누구도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시기였다. 피터 슈워츠는 이때 소련이 경제 붕괴로 인해 공산주의 체제를 포기하게 되리라는 ‘소련 붕괴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당시 그의 시나리오는 정재계 사람들로부터 허황된 이야기라고 평가받았지만, 그가 시나리오 기획 입안자로 있던 로열더치셸(RoyalDutch/Shell)은 그 시나리오를 채택해 소련 붕괴에 대비하는 장기적 경영 전략을 수립했다. 그 결과 셸은 업계 7위에서 현재의 글로벌 에너지 그룹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1998년 그는 이슬람 근본주의자에 의한 미국 주요 건물 폭발 테러, 즉 9?11을 예측했다. 그는 국제 정치적 정황상 2000년이나 2001년에 뉴욕 또는 워싱턴의 상징적인 건물이 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내용의 시나리오를 내놓았지만, 미국 정부는 그 가능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예측은 2001년 현실로 나타났고 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시나리오 플래닝이 독보적인 미래 예측 기법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피터 슈워츠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예기치 못한 사건이 벌어지면 그 의미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곤 한다. 석유 파동, 9·11 테러, 구소련 붕괴 등 세계 정치경제적 판도를 바꾼 사건들도 실은 미리 정교한 시나리오 작업을 했더라면 예측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래의 실마리는 언제나 현재에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읽는 힘, 시나리오 《미래를 읽는 기술》(비즈니스북스 출간)은 지난 30여 년간 피터 슈워츠가 미래를 예측하는 데 활용한 방법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미래를 그리는 도구로 시나리오를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시나리오란 본래 영화 대본을 말한다. 미래 예측에 쓰이는 시나리오란 미래에 전개될 수 있는 상황에 관한 ‘스토리’이며, 미래에 있을 법한 여러 가지 상황들을 명료히 이해하고 각각의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행보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시나리오야 어차피 ‘가상’이니 수천, 수만 가지라도 짤 수 있지만 불확실성, 발생 가능성, 발생할 경우 미칠 영향 등의 정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시나리오 플래닝이란 앞으로 나타날 미래의 모습을 바탕으로 10년, 20년 앞서 지금 이 순간에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당초 1950년대 군사전략에서 사용되던 기법으로서 1970년대 후반부터 기업 경영에 접목되기 시작했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늘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경영자들에게 유용한 기법 중 하나다. 시나리오 플래닝의 효과 시나리오를 짜다 보면 지금보다 나은 미래, 비슷한 미래, 지금보다 못한 미래 세 가지로 나뉘는 경우가 많다. 각각의 경우와 관련된 정보를 모으고, 플롯을 짜고, 질문을 던지다 보면 세 가지 미래 속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시나리오를 짜는 것만으로도 모든 미래에 대한 준비가 끝나는 셈이다. 어떤 미래가 정확히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 속에서 자신이 짜놓은 시나리오에 나타나는 징후를 찾아볼 수 있고 예상되는 미래에 관한 시나리오를 한번 살펴봄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남들보다 앞서 적절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시나리오는 어려운 결단의 순간, 특히 대개의 경우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결정 자
기본정보
ISBN | 9788991204034 | ||
---|---|---|---|
발행(출시)일자 | 2007년 02월 05일 (1쇄 2004년 12월 20일) | ||
쪽수 | 368쪽 | ||
크기 |
153 * 224
mm
|
||
총권수 | 1권 | ||
원서명/저자명 | (The) Art of the long view./Schwartz, Pe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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