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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수도권 사활, 정의당 두자릿수 의석 목표

국민의당 수도권 사활, 정의당 두자릿수 의석 목표
입력 2016-03-31 20:05 | 수정 2016-03-3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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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역시 수도권 유세에 집중한 국민의당 내에서는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두자릿수 의석을 목표로 선거전에 나섰고, 민중연합당의 통합진보당 재건 논란도 불거졌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출근 인사를 마치자마자 수도권 후보 유세전에 합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수도권에 당선될 국민의당 후보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깎아내린 것에 맞대응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더민주가) 오히려 더 확장성이 있는 국민의당 후보에게 양보하는 게 도리죠."

    서울 중·성동을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선거 운동을 중단했고, 서울 강서병 후보가 단일화를 수용하는 등 당내에서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 지역구 출정식에서 두자릿수 의석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
    "'일여다야' 구도에서도 유권자들이 투표를 통해서 일 잘하는 국회의원을 뽑아주실 것으로…."

    헌재 결정으로 해산된 옛 통진당 출신 12명을 후보로 낸 민중연합당도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한일위안부 합의 반대 운동 단체에서 이른바 '소녀상 지킴이'로 활동해 비례대표 1번을 받은 정수연 후보는 2012년 통진당 중앙위 폭력 사태 현장에 있었습니다.

    [정수연/민중연합당 비례대표 후보]
    "우경화된 국회에 반드시 원내에 진출 하자라는 목표를 갖고 있고요…."

    민중연합당 지지율이 3%만 넘으면 정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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