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OP생협, 구례 자연드림파크 4월 4일 그랜드오픈

입력 2014-03-25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0여명의 고용창출 매출액 연간 5000억 기대

대규모 친환경식품 가공유통단지 ‘구례 자연드림파크’가 오는 4월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다.

끊임없이 생산과정에서 벌어지는 혼입과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소비자가 직접 출자하고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통해 생산 원부재료와 상품을 통제함으로써 중국의 멜라민과 같은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단지내 조성된 친환경 가공공방 7개 단지 4월을 기점으로 정상운영하며 추가 요거트, 유정란 공방이 추가 건립을 예정하고 있다.

‘구례 자연드림파크’는 총 14만9336㎡(약 4만5000평)규모로 약 500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산업단지다.

2011년 10월 착공하여 2012년 5월, iCOOP라면 공장이 산업단지의 첫 공장으로 준공됐다. 이후 우리밀과 쌀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식품 가공업체들이 입주해 가공 및 유통 기능을 통합, 친환경 유기식품 시장 및 전국 유통망을 확대했다.

자연드림은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시설, 지원시설, 체험시설이 복합된 단지로 조성했다. 주변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친환경 방식 건축을 지향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공존하는 녹색단지를 완성했다.

완공된 ‘구례 자연드림파크’에는 김치공방, 라면공방, 우리밀공방, 육가공공방 등 가정에서 만든 음식같이 정성 들여 만든다는 의미로 ‘공방’으로 이름 붙인 8개의 공장 단지와 게스트하우스, 안내센터, 소비자물류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방문한 소비자 및 생산자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운영한다. 자연드림의 친환경먹거리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카페는 물론, 유통가공과정 견학 후 지원센터 내 자리한 자연드림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지원센터에는 우리밀만두 만들기, 우리밀쿠키 만들기, 김치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공방과 게스트하우스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자연드림은 연간 10만명 이상의 소비자조합원 및 외부 방문객이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그랜드오픈일인 4월 4일에는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자연드림 전국 소비자조합원과 생산자, 구례 군민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연드림 관계자는 “자연드림파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마음을 모아 조성한 출자와 기금으로 건립한 곳이라 그 의미가 크다”며 “구례 자연드림파크가 친환경 우리밀가공식품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 결정적 증거…소속사 본부장 "메모리 카드 삼켰다"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단독 ‘공정위 과징금 510억’ 통보받은 KH그룹, 이번주 불복소송 낸다
  • 비트코인,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뒤숭숭'…도지·페페 등 밈코인 여전히 강세 [Bit코인]
  • 외국인이냐 한국인이냐…'캡틴' 손흥민이 생각하는 국대 감독은?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안방서 부진한 삼성, 코너 앞세워 '천적' 쿠에바스 넘길까 [프로야구 2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45,000
    • -1.65%
    • 이더리움
    • 5,14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69%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48,900
    • -0.28%
    • 에이다
    • 673
    • -1.17%
    • 이오스
    • 1,174
    • +0%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300
    • -3.01%
    • 체인링크
    • 23,050
    • -1.33%
    • 샌드박스
    • 641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