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김포대는 공항철도와 지난 7월30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도시 철도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교통 수단 및 도시 철도 관련 지식과 기술의 정보 교환, 철도 산업 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목표를 한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대 철도경영과 학생들에게는 공항철도시스템의 운영과 전동차 구조와 기능 등을 익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복 김포대 총장과 공항철도 백현석 경영본부장, 김충식 인사지원 팀장, 김무원 인사지원팀 과장, 철도경영과의 서은영 학과장, 원제무 초빙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재복 김포대 총장은 "김포대는 특성화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으로, 철도경영과와 공항철도 간의 산학 협력 체결은 철도경영과의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산학 협력 체결로 철도경영과 학생들은 도시철도 분야에 취업 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산학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는 공항철도와 함께 도시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세미나, 워크샵, 학생들의 현장 견학 등을 통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게 된다.

사진=김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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