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중상 입고도 끝까지 범죄자 추적한 신입 경찰

입력
수정2016.02.14. 오후 2:57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스 충전 후 요금을 내지 않고 도망간 택시 기사가 검거 도중 경찰에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강원도 삼척시 마달동에 있는 가스 충전소에서 가스를 충전한 택시가 돈을 내지 않고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격하던 경찰은 4㎞ 떨어진 삼척시 근덕면 맹방해수욕장 근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순찰차로 용의차량을 추돌해 정차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차에서 내린 택시기사 48살 박 모 씨는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고 이에 출동한 홍 모 경사와 진 모 순경이 상처를 입어 강릉과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봉합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히 경찰에 입문한 지 1개월가량 지난 진 순경은 손에 중상을 입고도 도주하는 피의자를 끝까지 추격하여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 기사 박 씨는 일주일 전 대구에 있는 모 택시회사 보조기사로 취업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범행 이유에 대해선 정확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

▶ 출장 핑계로 밸런타인데이 외박..."불륜녀가 배상"

▶ 한국계 여성 교도소 직원, 재소자와 성관계로 체포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