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무술년 개띠 해 2018년 '이색 달력' 外

[스마트 리빙] 무술년 개띠 해 2018년 '이색 달력' 外
입력 2017-12-26 06:55 | 수정 2017-12-26 07:00
재생목록
    ▶ 무술년 개띠 해 2018년 '이색 달력'

    닷새 남은 2018년 새해!

    개성 있고 실용적인 달력으로 더 알찬 한해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빨간 날만 확인하는 평범한 달력은 가라!

    달력도 다양한 용도로 진화하고 있는데요.

    먼저 알뜰 소비를 위한 '생활비 달력'입니다.

    하루 쓸 돈을 날짜마다 달린 주머니에 담아놓고 쓰면 소비를 더 계획적으로 할 수 있겠죠?

    나만의 휴일을 따로 표시할 수 있는 달력도 있는데요.

    날짜 부분을 긁어내면 숫자 색상이 바뀌어서 나만의 달력이 만들어집니다.

    여백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DIY 달력, 추억의 사진을 담아 만드는 포토 달력도 인기고요.

    인테리어 소품이 되는 달력도 나왔는데요.

    새해는 무술년 개띠해!

    강아지 그림이 들어간 접시 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하네요.

    ▶ 연말 술자리에서 건강 덜 해치려면?

    술자리 잦은 요즘.

    피할 수 없다면 건강이라도 지켜야겠죠.

    먼저 주량만 믿고 과음하는 일은 피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소주는 다섯 잔, 맥주는 두 잔 이상 마시면 간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술 마시기 전에 위벽을 보호한다면서 우유를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과 단백질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서 오히려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꼭 술을 마셔야 한다면 한 종류의 술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

    두 가지 이상의 술을 섞는 일명 '폭탄주'의 알코올 도수는 몸에서 알코올이 가장 빨리 흡수되는 20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과음한 다음 날 술 깨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사우나 찾는 분도 많은데요.

    과음으로 혈압이 낮아져서 자칫 쓰러질 수도 있으니까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게 낫다고 하네요.

    ▶ 휴식도 빠르게! '패스트 힐링' 인기

    밀린 일에 모임에 피곤한 연말,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일명 '패스트 힐링'이 인기라고 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는 건데요.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낮잠을 즐기는 수면카페가 대표적인데요.

    영화에서나 봤을법한 산소 캡슐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신선한 산소도 공급된다고 하네요.

    구입하기엔 고가인 안마 의자를 마음껏 이용하도록 하는 곳도 있는데요.

    의자에 앉아 마사지를 받으면 뭉치고 경직된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되겠죠?

    ▶ 안 입는 옷 기부하면 세액공제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 입는 옷이나 안 보는 책을 기부해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옷장 정리를 하고 나온 옷이나 다 읽은 책을 사회단체에 기증하면 기증한 물품에 가격을 매긴 뒤 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영수증을 준다고 합니다.

    다만, 많이 손상됐거나 산 지 10년 이상 된 옷, 훼손된 책 등은 기증할 수 없다는 점 알아두시고요.

    또 미처 다 쓰지 못한 카드 포인트!

    카드사 홈페이지의 '포인트 기부 서비스'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금후원센터'에서도 이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으니까요.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