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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한류 스타 장근석이 중국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장근석은 29일 낮 베이징 근교 만리장성에 올랐다. 앞서 장근석은 중국에서의 한 기자회견에서 웨이보 팔로워 1천만 명이 넘을 경우 만리장성에서 춤을 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장근석은 만리장성에 오른 29일 낮 자신의 웨이보에 "만리장성이 오르지 않은 남자는 사내가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게재했다. 2014 한국영화제 홍보를 위해 베이징을 찾은 장근석은 29일 낮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만리장성에 올랐다.

장근석은 만리장성에 도착해 셀카봉을 이용,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남겼다. 함께 온 스태프의 카메라로도 장근석의 공약 실천 현장이 영상으로 담겼다. 장근석의 모습은 만리장성에 있던 팬들의 카메라에도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장근석의 소속사 측도 그의 만리장성 방문 인증샷을 SNS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근석은 31일 중국 상하이다우타이에서 '직진 라이브 투어' 공연을 갖는다.

/ 사진=트리제이컴퍼니 트위터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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