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술연구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민요, 무용, 고법·타악·기악병창 등의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양 씨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민요인 '산천초목'을 불러 종합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양 씨로부터 지도를 받아 온 강경숙 씨(60)와 현희숙 씨(55)도 이번 대회에서 '제주 해녀소리'로 단체부 최우수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한편 양 씨는 지난 2008년 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 전국국악대회에서도 민요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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