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애 씨,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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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애 씨,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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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리꾼 양정애 씨(56, J.J. 실용음악원 원장)가 11일 전북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제7회 고창 모양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예술연구진흥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단체부로 나눠 판소리, 민요, 무용, 고법·타악·기악병창 등의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양 씨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민요인 '산천초목'을 불러 종합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양 씨로부터 지도를 받아 온 강경숙 씨(60)와 현희숙 씨(55)도 이번 대회에서 '제주 해녀소리'로 단체부 최우수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한편 양 씨는 지난 2008년 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 전국국악대회에서도 민요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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