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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기자가 뽑은 대전시의회 우수행감 의원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 기자
  • 송고시간 2018-1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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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근·손희역·김찬술·문성원 의원 수상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했다. 왼쪽부터 행정자치위원회 남진근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찬술 의원, 교육위원회 문성원 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하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각 상임위별로 행정자치위원회 남진근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김찬술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 의원, 교육위원회 문성원 의원이 정치부 출입기자가 뽑은 올해 행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각각 감사패를 수상했다.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 선정과 관련,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을 대표해 선치영 기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선치영 기자(아시아뉴스통신 국장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정감사기간 동안 꾸준히 의원들의 활동을 지켜본 14개 언론사 출입기자들이 비밀투표를 진행해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며 “시의회 출입 기자들이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질책도 하지만 잘한 것은 칭찬하고 더욱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이번 시상을 준비했다”고 시상의 의미를 말했다.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했다. 시상에 앞서 김종천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김종천 의장은 축사에서 “2010년 초선 때부터 3선까지 시의원 활동을 했지만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는 처음”이라며 “선치영 기자와 언론인들께 감사드리고 최고의 뜻깊은 상을 수상한 4명의 의원들에게도 축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남진근 의원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남진근 의원은 “행자위에 훌륭하고 열심히 하는 의원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게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상이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분발하겠다. 14개 언론시 기자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찬술 의원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또한 산건위 김찬술 의원은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가져야 하는 것이 의원 본연의 업무로 그 업무에 충실하는 것이 의원의 일이라 생각한다”며 “산건위원장님과 동료 의원들, 정치부 기자분들께 고맙다는 말씀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손희역 의원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손희역 의원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복환위원장과 다른 의원분들의 도움으로 편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이 상의 영광을 복환위원들에게 돌리겠다. 젊은 만큼 열심히 일하겠으니 많이 지지해주고 많이 지켜봐 달라”고 젊은 패기를 드러냈다.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했다. 교육위원회 문성원 의원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문성원 의원은 “재선 관록의 정기현 위원장님이 많이 챙겨준 덕이다. 모든 의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가 잘해서 받았다기 보다는 교육위원회 의원님들이 양보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 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의 공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렸다.
 
대전시의회 출입 14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14일 ‘2018년도 대전시의회 우수 행감의원’을 선출한 가운데 김종천 의장을 비롯한 이종호 복환위원장, 정기현 교육위원장, 박혜련 행자위원장,이광복 산건위원장, 오광록 의원, 윤종명 의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한편 감사패와 더불어 좋은 취지의 수상목적을 확인한 대전무형문화재 24호 목기 명장인 김인규 씨와 아들인 김용오(고려공예 대표)씨가 수상 의원들에게 부상으로 전통 옻칠 부부식기세트를 부상으로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2018 대전시의회 우수행감의원 투표에는 굿모닝충청, 금강일보, 뉴스1, 뉴스TNT, 뉴시스, 디트뉴스24, 밥상뉴스, 브레이크뉴스, 시티저널, 아시아뉴스통신, 충남일보, 충청뉴스, 충청신문, 충청헤럴드 등 모두 14개 언론사 정치부 출입기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