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즐기지 못하는 부모님 위한 선물, ‘임플란트’
서울 논현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민기씨(34, 자영업)는 이번 추석이 다른 때보다 더 기다려지고 있다. 지난 추석연휴에 부모님과 함께 보내고 있던 도중 모친 박영자씨(63)가 치아 때문에 명절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추석을 앞두고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를 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명절 때마다 음식 때문에 힘겨워하시는 것을 보고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추석은 그럴 걱정이 없어졌다”라며 즐겁게 추석을 기다리고 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38년 만에 이른 추석에 많은 이들이 들뜬 마음으로 추석 연휴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실. 특히 소원했던 가족과 친지가 모여 함께 명절 음식을 먹는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는 추석의 즐거움이다.

그러나 이런 즐거움을 즐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떡이나 산적 등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부실한 치아를 가지고 있는 노년들이 바로 그렇다. 특히 연휴 동안에는 진료를 하는 치과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치아가 아파도 그냥 참으며 지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미리미리 우리 부모님 치아는 문제가 없는지, 건강한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전에는 노화가 오면 치아가 썩고 빠지는 것을 당연시했다. 그러나 치아상실에서 오는 고통과 좌절감은 상상 이상이다. 음식섭취의 어려움 및 소화장애, 부정확한 발음, 충치 및 잇몸질환 등의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임플란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인해 막연히 치료를 미뤄온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중년과 노년을 가리지 않고 임플란트 시술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다.

임플란트는 겉보기에 치아와 유사하고, 기능이 뛰어난 치료법으로 한번 심으면 오랫동안 내 치아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임플란트가 개발되기 전에는 상실된 자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옆에 있는 다른 치아를 깎아서 걸어주거나 틀니를 만들어 해결해야 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임플란트의 경우는 치아나 주위 잇몸 및 뼈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도 독자적으로 치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플란트는 고도의 전문화된 시술이기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치과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플란트 식립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뉴페이스치과병원은 “의식하진정요법” 이라는 방법을 통해연세가 많으신 노년층 분들에게도 매우 안전하게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 있다. “의식하진정요법”은 약간 졸린 듯한 상태에서 치아치료를 받는 것이다. 심미치료나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동안에는 일어나는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수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지만 “의식하진정요법”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다.

임플란트 식립 이후에는 기존의 내 치아처럼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뉴페이스치과병원에서는 진료보증제와 함께 구강검진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1대1 맞춤형 치아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임플란트 치료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뉴페이스치과병원 정명호 대표원장은 “성공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마쳤다고 해도 이에 못지않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시술 후 6개월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무조건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아닌 치아상태와 남아있는 뼈의 양 등을 체크하지 않은 채, 무조건 임플란트만 고집하는 것도 옳지 않고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치과의사의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