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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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뉴스 = 박세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산·학·연 협력으로 코로나19사태 관련 민간 기술의 빠른 상용화 지원을 모색한다.

정병선 제1차관은 13일 감염병 진단기술을 연구 중인 스몰머신즈(대표 최준규)의 R&D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연구개발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스몰머신즈는 Digital ELISA(항원항체면역반응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고민감도 진단키트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유한 우수 기술들의 상용화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역할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과기정통부는 민간 기업들의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적 지원방안의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강조하며 두가지 계획을 내세웠다.

첫째,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 기술애로해결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술애로 상담을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추가지원을 하며 현재 1단계 R&D심화컨설팅지원을 접수 중이며 접수기한은 3월5일부터 4월20일이다. 추후 2단계 R&D 시험검증지원은 접수예정이다. 과제접수 시 협력 관련 내용을 구체화·고도화해 더 효과적인 기술애로해결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수요발굴지원단을 통해 감염병 관련 기술수요의 우선적 발굴 및 지원을 유도하고 어려움 해결과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개발서비스업 분과협의회(가칭)’를 상반기 중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병선 제1차관은 “조금만 지원해주면 상용화 될 수 있는 유망한 기술들이 민간에 많이 존재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한다. 필요한 기술들이 적시에 개발될 수 있도록 민간과 출연, 대학 등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sc@l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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