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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최후의 TOP5… 창작 지원금 1억원원의 주인공은?

입력 : 2013-11-28 10:45:32 수정 : 2013-11-28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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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TOP5가 드디어 공개된다.

최종 TOP5는 바비큐 문화를 하나의 스포츠로 정착시키고 프로선수를 창출하는 창직 아이디어인 ‘프로 바비큐어’(차영기), 스포츠 선수에게 특정 종목의 기술을 전문적으로 트레이닝해주는 ‘스킬 트레이너’(안희욱, 양이랑), 악동뮤지션 발굴로 유명한 ‘프로츄어에이전트’(송준호, 최인구, 이석호), 장애인과 노인을 방문해 운동, 미용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테라피스트’(정우리, 박수정, 이미화, 이석훈, 고우경), 특정 장소를 찾아가 자신의 경험담과 사연을 직접 들려주는 ‘사람도서관’(박성익, 김재훈) 등 총 5팀이다.

마지막회에서는 TOP5의 광고 제작 미션을 통해 탄생한 권순욱 감독의 감각적인 창직 CF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뉴욕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고 아트디렉터 이제석 대표의 손을 거친 팀들의 새로운 창직명도 밝혀진다. 또한 ‘쇼미더머니’에서 활약한 랩퍼까지 등장해 업그레이드 된 창직 아이디어 PT쇼를 선보임으로써 화려한 파이널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특히 이날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이 TOP5를 직접 시상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타 관심을 끌 예정. 최 장관은 “새로운 직업을 창조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에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TOP5는 다양한 업계 CEO, 창직 전문가,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한국여성발명협회, 시민 평가단 등 100인 서포터즈의 참여를 통해 총 1억원의 창직 지원금을 받게 된다.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는 구직에 매달려 스펙 쌓기에 급급한 현실에서 나아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 일자리를 만드는 대국민 창직(創職, Job Creation) 프로젝트. 천편일률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틀을 과감히 깨고 ‘창직’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져 신선한 이목을 끌었다. 10대에서 70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팀이 출연해 치열한 프리젠테이션 예선을 펼치고 현장에서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등 나이에 구애 받지 않고 패기 넘치는 열정을 보여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도전자들의 아이디어와 활동을 평가하는 전문 심사위원에는 청년위원회 위원장 남민우를 비롯해 다음 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전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전략고문 박용후, 제니휴먼리소스 대표 김소진, 고용정보원 박봉수 연구위원 등 5인이 출연해 냉철함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보는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다.

한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마지막회는 30일 오후 5시50분에 방송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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