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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성민의 시사탱크] TV최초 출연…前 남파간첩 김동식 충격 증언 [1]

등록 2013.07.10 18:11 / 수정 2013.07.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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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파공작원 김동식씨는 북한에서 대남공작원으로 선발된 순간부터 15년동안, 한 순간도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자유로운 삶을 살아본 적 없는 자신의 삶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 또 평범한 인간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리고자 방송사상 최초로 출연을 결심하셨다는데요. 김동식씨가 남파 공작원으로서 살아온 15년의 세월, 그 충격적인 증언을 본격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요발언] 김동식 / 前 남파 공작원 
"1‧2차 남파 때 10명의 접촉 인물이 있어, 신고한 사람은 3명 소수이기에 책 제목을 ‘아무도 신고하지 않았다’라고 정해"
"90년 1차 남파, 2차 95년 9월초 한국에서 활동"
"1차 남파 임무, 북한 거물급 공작원 이선실 최고인민회 대위원을 北으로 데리고 오는 일"
"이선실, 80년 봄에 신분세탁으로 영주 귀국하는 법을 선택해 합법적으로 생활"
"1차 남파 당시 반잠수정이 내장된 위장어선 이용"
"공작선, 겉모양은 어선이지만 내부에는 중무장이 되어있고 고속 엔진 4대가 장착"
"北공작원, 모든 훈련은 야간에 행해져"
"면접‧서류심사‧신체검사 수차례 검증과정, 선발 공작원을 만드는데 1년여의 시간 소요"
"김정일정치군사대학, 금성정치군사대학이라는 이름이 바뀐 것"
"김정일정치군사대학, 대남공작원을 만들고 침투요원과 해외공작원들을 아직도 양성하는 중"
"北공작원, 지역기관의 노동당간부들이 각 학교를 돌아다니며 무작위 선발"
"北공작원, 군당 20명이 발탁되고 5명으로 줄어들고 또 지역단위로 모여 차출"
"대남사업에 발탁 됐을 때, 대남사업 차출은 곧 죽음이기에 눈앞이 캄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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