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조경영지식나눔협회(회장 박남구)는15일 제18회 창조경영지식나눔포럼을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 중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지역의 금융, IT,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 및 리더 등 120여명을 초대해 지식나눔의 일환 삼아 무료로 진행됐다.

창조경영지식나눔협회는 15일 '제18회 창조경영지식나눔포럼'을 개최했다. = 김상준 기자

이날은 강사로 정미경 유베이스컨설팅 대표 겸 STM 대표를 초청해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창조적 변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박사는 "인공지능을 이길 수 있는 인간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창조적인 직업 발굴, 감성적·인간적인 부분, 중요한 사항에 대한 판단 부분은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간은 이러한 과정을 모두 연결해 서비스를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는 인간만이 가능한 섬세한 작업"이라고 말을 보탰다.

창조경영지식나눔에서는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창조적 변화'를 주제로 정미경 박사의 경연이 진행됐다. = 김상준 기자

또한 "고객과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며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문제의 전후 맥락을 종합 분석한 후, 고객의 시선으로 다시 재구성함으로써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박남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조경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봄과 동시에 생활과 경제에 창조경영을 적용하면 부가가치 창출 및 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창조적 혁신"이라고 해석했다.

더불어 "창조경영지식나눔협회는 지식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목적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 7시 포럼을 개최해 소통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