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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반대" 전국 확산…농촌진흥청서 개발중단 촉구

(전북=뉴스1) 홍성오 기자 | 2016-07-02 16:00 송고
2일 오후 전북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 정문앞에서 열린 '농진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중 참석자들이 'GMO OUT'을 외치고 있다.2016.7.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2일 오후 전북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 정문앞에서 열린 '농진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중 참석자들이 'GMO OUT'을 외치고 있다.2016.7.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유전자변형작물(GMO)의 상용화 계획에 농민단체, 시민단체,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위치한 전북지역에서 시작된 반발은 전국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이 반GMO생명연대와 반GMO전북행동의 주관으로 2일 오후 전북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앞에서 열렸다.
2일 오후 전북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 정문앞에서 열린 '농진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중 참석자들이 'GMO OUT'을 외치고 있다.2016.7.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2일 오후 전북 혁신도시 내 농촌진흥청 정문앞에서 열린 '농진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반대 전국행동의 날' 중 참석자들이 'GMO OUT'을 외치고 있다.2016.7.2/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1000여명의 농민·시민·환경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지난 5월31일 전북지역에서 99개 단체로 구성된 ‘농진청 유전자조작작물 개발 반대 전북도민행동(반GMO전북행동)이 출범한 이후 농촌진흥청 앞에서 전국적인 반대 집회가 열린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집회에서 △정부는 GM작물개발과 GM벼 상용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GMO개발 앞장서는 농촌진흥청 GM작물개발사업단을 즉각 해체하라 △다국적회사 이익옹호를 중단하고 GMO 완전표시제를 시행하라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ohapp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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