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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강서구, 축제형 '강서 누리장' 으로 알찬 주민 봉사
20일 오후, 지하철 발산역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염가 판매, 먹거리, 문화프로그램, 음악, 마술공연

최초노출 2019.09.24 00.30| 최종수정 2019-09-24 오전 7:09:03

 이근철 qkdghk56@hanmail.net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주민이 지하철 5호선 발산역 2,3,4,5,6번 출구 연결 지하보도에서 강서누리장을 열었다.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는 20일 오후2시 발산역 2,3,4,5,6번 출구 연결 지하보도에서 '함께 해요, 같이 가요, 강서누리장! 이란 슬로건 아래 '강서누리장'을 열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어르신 건강 체크도 했다.

이날 행사는 한복남 강서구 사회적경제생태 조성사업장, 안상준 강서구 사회적경제협회장을 비롯해등 관련자 300명이 참석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쉬운 장소를 택(지하철)해 주민참여율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향상, 사회적경제기업, 지역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행사를 개최,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강서 누리장에는 △식생활교육강서네트워크△가양5단지복지관 △아름다운가게 화곡점 △예인청소년세상, 강서구마을자치센터 △마을공동체 △국민경간보험공단 강서지사 △서울서부근로자건강센터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 △타구사회경제적기업과 관내 및 타 자치구 사회경제기업 △지역유관, 마을공동체가 참여했다. 한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 정치인 일부도 참여했다. 관심을 표하고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40여개 단체의 128명의 인원이 50∼60여 개의 테이블위에 사회적 경제 제품과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먹거리, 문화프로그램, 음악, 마술공연이 함께 하는 축제형 장터가 됐다.

부스운영은 △판매부스 먹거리, 생활용품, 원예, 의류 등 △홍보, 상담부스 교육관련기업홍보,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지역유관기관홍보,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 등 △ 전시부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학교 창업경진대회 우수작품 △체험부스 목공, 건강한먹거리, 원예체험, 건강검진, 공정 무역 등 △안내부스 스티커판 매포, 안내, 사회적경제안내로 진행했다.

이벤트 와 주민참여존에서는 스티커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장터에 시민들의 인식정도와 호응도를 확인하고, 스템프를 정해진 수만큼 찍었을 때 돌림판을 돌릴 권한을 주어 진행자에게 주면 돌림판을 돌려 나온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겸했다.

이 행사 홍보는 가정 홈페이지, 사업단홈페이지, 포스터, SNS, 강서구까치신문 등을 통해 홍보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수막 게시(발산역 지하보도 7번출구, 개찰구 앞, 행사장 입구)와 발산역 출구에 깃발현수막도 비치했다.

직전 행사에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김어령 첼로연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소개 및 강서누리장 선포식 △더 스트링스(강서구 주민모임) 클래식앙상블공연 축하의 무대도 열었다.

예은청소년 체험마당에서도 젊은 엄마들이 아름다운 손톱가꾸기 네일아트 체험에 열을 올렸다.

이날 가장 눈에 띄인 곳은 빛나는 황혼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 건강체크와 상담코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서지사'와 서울서부 그로그센터의 부스에서 '건강검진체크(간이혈당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터검사)을 위해 줄지어 선 모습이 이채로웠다.

이 행사는 강서구에서 주최하고 강서구사회경제생태조성사업단, 강서구사회적경제협의회서 공동 주관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 누리장터에서  어르신이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 어르신과 행사지원팀 공히 보람과 뿌뜻함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 장면이다. 이근철 기자.

취재부 이근철 사회1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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