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서울메세나지원사업 '국악 카페콘서트' 진행

입력
수정2013.08.05. 오전 9:03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카페베네는 오는 7일부터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악콘서트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베네는 매장 내에서 국악콘서트를 진행해 많은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7일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공연에서는 사랑, 만남, 이별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지역의 민요를 세 명의 전통 소리꾼들이 특색있게 표현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관객들과 국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연주하고 불러보는 등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악공연들을 선보인다.

카페베네는 지난 1월에도 경복궁역점에서 100일 간에 걸쳐 ‘우리동네 카페에서 함께 놀기’ 지원 사업을 전개했으며 카페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공예작가들과 함께하는 ‘카페 공작소’,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한 커피강좌 ‘카페 취미교실’, 독립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예술가들과 주민들의 소통을 이끌어 내 큰 호응을 얻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매장 내에서 진행하는 국악콘서트는 세계 속에 차별화된 카페 문화를 알려나가는 카페베네가 한국적인 콘텐츠를 카페와 접목시킨다는 점에서도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문화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