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김정은-리설주 딸 이름은 '김주애'"

입력
수정2013.09.09. 오후 6:29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북한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방북 중인 미국프로농구(NBA) 출신의 데니스 로드먼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DB>>

가디언과 인터뷰…"김 위원장, 12월에 다시 보자고 말해"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 사이의 딸 이름은 '김주애'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9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최근 방북했다 돌아온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52)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로드먼은 인터뷰에서 "나는 그들의 딸 주애(Ju-ae)를 안았고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씨(MS.Lee)와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로드먼은 이어 "김 위원장은 좋은 아버지였고, 아름다운 가족이 있었다"며 "김 위원장은 내게 '12월에 다시 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 위원장과 나는 그의 가족과 함께 해변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는 함께 식사했고, 술을 마셨으며, 북한과 미국이 역사적인 친선 농구경기를 하는 계획을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로드먼은 지난 3일 방북해 김 위원장을 만났으며, 7일 기착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jesus7864@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채동욱, 정정보도 청구…"유전자 검사 용의"(종합)
☞ MBC '금 나와라 뚝딱' 시청률 22.7%…자체 최고
☞ 채동욱, 정정보도 청구…"유전자 검사 용의"(2보)
☞ <세계청소년야구> 김태진·한주성·박세웅, 차세대 스타로 '활짝'
☞ "숙주·나치" 여야 거친 설전…정기국회 파행계속(종합)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지금 뉴스스탠드에서 뉴스Y를 만나보세요!

▶ 그림으로 보는 "인터랙티브 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정치,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