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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기획① - 2월 중순 출소하는 JMS교주 정명석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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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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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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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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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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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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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기독교유사단체의 교주가 지난 2009년 성폭행 등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 10년형을 받고 복역 중입니다. 오는 2월 18일경 복역을 마치고 출소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앵커 : 교주의 출소를 앞두고 신도들의 포교활동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로 알려진 기독교유사종교단체의 교주 정명석 씨에 대해 최대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지난 2009년 4월 23일 대법원이 기독교유사종교단체 교주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하며, 이 단체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증폭됐습니다. 정통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단체인 기독교복음선교회 일명 JMS의 교주 정명석 씨가 오는 2월 출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 씨는 어떤 인물일까? 정 씨는 과거 초등학교를 졸업 후 성경읽기와 산기도에 열중했고, 군 제대 후 기도원을 전전했습니다. 노방전도를 하던 중 통일교 여신도를 만나 통일교에 입교했고, 통일교 반공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5년에는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씨의 사명은 끝났고 자신의 사명이 시작됐다고 공언하며, 1980년 2월 서울에 애천선교회를 세웠습니다. 이후 몇 차례 본부를 옮기다 현재는 자신의 고향인 충남 금산 월명동에 본부를 건축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INT> 탁지원 소장 / 월간 현대종교 대표 JMS에서 탈퇴한 신도들의 고소로 인해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자 2001년부터 7년간 외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정 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돼 국내로 강제 송환됐습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와 홍콩 등에서 한국인 여신도 5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2009년 대법원은 징역 10년형을 확정했습니다. 취재결과 오는 2월 중순 정 씨가 출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교회 이단전문가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 김경천 목사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문위원, 전 JMS 부총재 INT> 진용식 목사 /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이단전문가들은 “교주의 출소를 앞두고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포교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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