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널리틱스

[GA를 통한 디지털마케팅] #01 구글 애널리틱스 5분만에 세팅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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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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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 스터디를 시작합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단계이지만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능한 친절하게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막상 처음에 시작할 때는 여기저기 물어보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는데 개인적으로 정리를 해두는 게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시중에 책이 있다면 좋을텐데, 아직까지는 원서를 번역한 개론 말고는 없습니다. 하루빨리 시중에 책이 나와야 실무자들이 편한텐데 말이죠.


구글 애널리틱스 : 웹로그 분석의 시작과 끝


구글 애널리틱스,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무료이면서 강력한 웹분석 기능을 제공합니다. 트래픽이 정말 많은 사이트가 아니라면 무료입니다.


프리미엄(유료) 사용 시 raw data를 제공하고 샘플링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이트가 속성 기준으로 50만 세션이 넘어가지 않는다면 무료로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따라서 스타트업이나 중소형 쇼핑몰에서는 이만한 분석툴이 없다고 봐도 됩니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곘습니다. 사이트 안에 추적코드 삽입하는 방법~!!!


※ 구글 애널리틱스는 줄여서 GA라고 부르고,(Google Analytics) 사이트 안에 삽입하는 스크립트는 줄여서 GATC라고 부릅니다. (Google Analytics Tracking Code)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본인 또는 회사의 사이트가 있어야 합니다. 소스 안에 삽입만 제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한 개발 지식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앞으로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줄여서 GA라고 칭하겠습니다. 웹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추적코드가 있어야곘죠? 일단 GA 홈페이지로 접속합니다.


 GA 사용을 하려면 반드시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없으신 분들은 하나 만드세요. 네이버 메일이 편하다지만 저는 G메일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메일을 확인할 때도 구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편하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외에서는 네이버 들어가기가 벅찹니다. 엄청 느리거든요. 


구글 계정을 생성하셨다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계정 만들기를 선택해주세요.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날 겁니다.


여기서 상단 메뉴 중 admin 으로 접속해주세요. GA는 아시다시피 구글에서 만든 웹분석 툴입니다. 따라서 영어가 기본 베이스이지만 설정에서 한국에서 변경도 가능합니다.


그치만 여러가지 분석 용어를 한글로 번역해 놓으면 햇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급적 영어 공부도 할 겸 언어를 영어로 하고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일단 초보자를 위한 포스팅이므로 캡쳐한 화면의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여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리를 누르면 계정, 속성, 보기 영역별로 메뉴가 보입니다. 굳이 비중을 따지자면 계정 > 속성 > 보기 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GA 계정(Account)은 무제한 생성 가능하지만, 속성(Property)은 50개, 개별 속성의 보기(View)는 25개까지 생성 가능합니다.


보기(View)를 만드는 시점부터 DATA가 수집되기 떄문에 처음 생성시 백업용 또는 테스트용으로 여러개의 보기를 만들어 놓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계정에서 '새 계정 만들기'를 선택하면 계정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대부분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웹이므로 웹사이트의 정보들을 차례대로 입력해줍니다. 시키는대로 그냥 입력하시면 됩니다. 입력을 하고 저장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



박스 안에 있는 스크립트를 GATC라고 말합니다. 이게 사이트에 삽입되어 있어야 웹분석 보고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즉, 이게 삽입되어 있지 않다면 누가 언제 들어왔고,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고, 로그인을 했는지 안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자, 이제 사이트 안에 GATC를 삽입해볼까요? 개발자의 도움을 받거나 소스 접근이 가능하다면 직접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는 GA로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 홈페이지는 가능합니다. 요즘 모바일로 티스토리 가입하면 초대장 없어도 되더라구요.


어떤 개발자 분들은 소스 內 다른 스크립트도 많은데 스크립트 충돌이 우려된다는 의견을 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GATC는 방문 시 한번만 로딩되며, 그 이후에는 캐싱(별도 저장) 처리하기 때문에 사이트 로딩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거든요.


 


홈페이지 구조는 대략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위 내용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개발자한테 보여주거나 구글 개발자도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스크립트 삽입을 위해 개발자한테 전달 시 텍스트 파일로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소스를 복사하는 과정에서 작은 따옴표가 큰 따옴표로 바뀌는 케이스가 있더라구요. 


자, 이제 GATC 삽입이 끝났으니 데이터가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 확인을 하면 됩니다. 상단 메뉴에서 보고서를 선택하고 좌측 메뉴 중 실시간을 선택합니다.


 


사이트에 들어온 사람이 있다면 우측에 몇 명이 접속했는지 확인이 가능할 것입니다. 사이트에 접속을 한 사람이 있는데도 수치가 안나온다면 코드가 잘못 삽입된 것입니다.


GA 스크립트가 삽입되고 특정 사용자가 접속 시 이 사람이 재방문을 해도 동일한 사용자로 인식하게 하는 유효기간이 24개월 입니다.  (아래 링크 참고)



GA를 사용하기 위해서 웹사이트에 GATC를 삽입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봤는데요. 약간의 개발 지식만 있다면 쉽게 적용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들어오는 사람들을 분석하면서 사용성을 개선하고 전환율을 높이는데 주력하면 됩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뿅!


 


카이로스
카이로스 일상·생각

여행, 독서, 요리, 고양이, 짙은, 아델을 좋아합니다.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콘텐츠 해커가 되려고 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4 실전 활용법'을 썼습니다. 블로그에는 일상을 적고 브런치에는 조금 긴 글을 씁니다 이메일 : kayroskdw@gmail.com브런치 : brunch.co.kr/@kayros